MENU

조회 수 9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파키스탄 총선 투표 조작 항의 시위

파키스탄 총선 투표 조작 항의 시위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미국 정부가 파키스탄에서 총선 투표 조작 의혹이 폭로되자 현지 인터넷 접근 제한을 해제하라고 파키스탄 당국에 촉구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전날 워싱턴 DC에서 연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파키스탄 정부가 소셜미디어 플랫폼 등 인터넷의 부분 또는 전체를 폐쇄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보도에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러 대변인은 이어 파키스탄에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라며 제한 조치가 내려진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미국 측 우려는 공식 채널을 통해 파키스탄에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송고시간2024-02-22 15:45 공유 댓글 글자크기조정 인쇄
파키스탄 총선 투표 조작 항의 시위 
파키스탄 총선 투표 조작 항의 시위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유창엽 특파원 = 미국 정부가 파키스탄에서 총선 투표 조작 의혹이 폭로되자 현지 인터넷 접근 제한을 해제하라고 파키스탄 당국에 촉구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전날 워싱턴 DC에서 연 언론 브리핑에서 "우리는 파키스탄 정부가 소셜미디어 플랫폼 등 인터넷의 부분 또는 전체를 폐쇄해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보도에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러 대변인은 이어 파키스탄에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라며 제한 조치가 내려진 엑스(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미국 측 우려는 공식 채널을 통해 파키스탄에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에서는 지난 8일 총선 후 투표 조작설이 대두됐고, 지난 17일 한 고위 관리가 투표 조작에 대한 '양심선언'을 한 직후에는 엑스에 대한 접근이 차단됐다.

인터넷 모니터링 업체인 넷블록스도 파키스탄에서 17일 이후 엑스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수감 중인 임란 칸 전 총리가 이끄는 파키스탄정의운동(PTI) 출신 무소속 후보 진영이 군부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파키스탄무슬림연맹-나와즈(PML-N)를 제치고 '의석수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PTI 측은 총선 당일 휴대전화 서비스 중단 등의 조치로 당국이 투표를 조작하지 않았다면 더 많이 득표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다른 정당들과 손잡고 항의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yct9423@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2127200077?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87 아프간서 또 공개처형…수천명 앞에서 살인범 2명 총살 Vyvy 2024.02.23 594
1386 차기총통 라이칭더의 야심작 '대만판 실리콘밸리' 올해 착공된다 Vyvy 2024.02.23 1471
1385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 캐나다 밴쿠버 동포들도 힘 보탠다 Vyvy 2024.02.23 1565
1384 G20서 동맹도 차가운 시선…'나홀로 휴전반대' 코너 몰린 미국 Vyvy 2024.02.23 889
1383 인니 정부, 올해 10월 신수도 이전 시작…공무원 등 6천명 이주 Vyvy 2024.02.22 161
1382 '간호사 부족' 싱가포르, 공공부문 장기근속시 최대 1억원 지급 Vyvy 2024.02.22 701
1381 日증시, 역대 최고치 34년만에 경신…'버블 경제' 시절 넘어섰다(종합2보) Vyvy 2024.02.22 1269
1380 M&A 적극 나선 일본 기업들…올해 들어 거래 규모 43% 증가 Vyvy 2024.02.22 779
1379 "혈압 낮추는 데 바나나 섭취가 소금 제한보다 더 효과적" Vyvy 2024.02.22 810
» 美, '총선 조작 의혹' 파키스탄에 인터넷 접근 제한 해제 촉구 Vyvy 2024.02.22 993
1377 서방 외교수장들, 우크라이나전 2년 앞두고 러시아 거듭 비판 Vyvy 2024.02.22 100
1376 "中, 보안업체 활용 외국정부·기업 광범위 해킹…韓통신사 포함" Vyvy 2024.02.22 93
1375 英전문가, 스마트 스피커 보안 우려…"유명인 표적 될 수 있어" Vyvy 2024.02.22 270
1374 퓰리처상 '노근리 사건' AP 취재팀 이끌었던 美언론인 별세 Vyvy 2024.02.22 721
1373 러 법원, '수감' 야권 정치인 지지 운동 금지…야당 탄압 논란 Vyvy 2024.02.22 58
1372 서방 외교수장들, 우크라이나전 2년 앞두고 러시아 거듭 비판 Vyvy 2024.02.22 572
1371 북·러 체육교류의정서…러, 브릭스 대회 초청 Vyvy 2024.02.22 32
1370 "푸틴, 러시아군에 루한스크주 완전장악 3주 시한 제시" Vyvy 2024.02.22 435
1369 '대선 당선 유력' 인니 프라보워 무상급식 공약에 "재정 우려" Vyvy 2024.02.22 425
1368 “CIA국장, 가자 일시휴전·인질석방 협상 위해 파리행” Vyvy 2024.02.22 2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