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70센트(0.90%) 오른 배럴당 78.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지난 13거래일 중에서 11거래일간 올랐으며, 이날 종가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중동 불안이 지속되면서 유가는 오름세를 유지했다.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70센트(0.90%) 오른 배럴당 78.6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지난 13거래일 중에서 11거래일간 올랐으며, 이날 종가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미국의 재고가 증가했다는 소식에도 중동 불안이 지속되면서 유가는 오름세를 유지했다.

전날에는 미군이 친이란 예멘 반군 후티의 미사일을 폭격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미군의 미사일 폭격에도 후티 반군은 홍해 인근을 지나는 상선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은 여전히 물꼬를 트지 못한 가운데,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마스와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에 대표단을 보내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이스라엘이 미국, 카타르, 이집트와 함께 머리를 맞대는 것은 지난 13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의 원유 재고는 4주째 증가했으나 휘발유 재고는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시장의 예상보다는 적게 줄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과 다우존스에 따르면 지난 16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351만4천배럴 늘어난 4억4천296만4천배럴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20만배럴보다 더 많이 늘어난 것이다.

휘발유 재고는 한 주간 29만3천배럴 줄어든 2억4천703만7천배럴,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400만8천배럴 감소한 1억2천165만1천배럴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휘발유 재고가 210만배럴 감소하고, 디젤 및 난방유 재고는 14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 미국의 정제 설비 가동률은 80.6%로 직전 주와 같았다.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81.4%였다.

케이플러의 매트 스미스 원유 담당 선임 애널리스트는 "강한 원유 수출에도 계속되는 정제 유지 보수와 탄탄한 수입으로 원유 재고가 또다시 증가했다"고 말했다.

텍사스 지역에 원유 저장 시설

텍사스 지역에 원유 저장 시설

[연합뉴스 자료사진]

ysyoon@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30066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27 호주·인니, 새 안보협력 추진…"역대 가장 중요한 협정 될 것" Vyvy 2024.02.24 44
1426 말레이시아 링깃화 가치 급락…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 Vyvy 2024.02.24 42
1425 캐나다 소도시, 주민투표로 성소수 상징 '무지개 횡단보도' 폐지 Vyvy 2024.02.24 820
1424 중국 쑤저우에서 도로 얼어붙어 차량 100여대 추돌…“중상자는 없어” Vyvy 2024.02.23 52
1423 중국·필리핀, 영유권 분쟁 남중국해 암초에서 일주일만에 또 마찰 Vyvy 2024.02.23 403
1422 한미일 외교장관, 브라질서 회동…대북공조 논의 예상 Vyvy 2024.02.23 184
1421 美, SK실트론 미국공장 생산 확대에 7천200억원 대출 지원 Vyvy 2024.02.23 960
1420 IMF "우크라이나, 올해 56조원 융자 필요…적시에 지원해야" Vyvy 2024.02.23 806
1419 英, 우크라 관련 대러 추가 제재…북-러 무기거래 관여 업체도 Vyvy 2024.02.23 411
1418 바이든, 나발니 유족 만나 위로…"23일 푸틴 겨냥 제재 발표" Vyvy 2024.02.23 43
1417 "美, 멕시코 대통령 측근과 카르텔 간 돈거래 의혹 수년간 추적"(종합) Vyvy 2024.02.23 1057
1416 美 "우크라에 에이태큼스 장거리미사일 제공 배제 안해"(종합) Vyvy 2024.02.23 483
1415 美 "우크라에 에이태큼스 장거리미사일 제공 배제 안해"(종합) Vyvy 2024.02.23 451
» [뉴욕유가] 원유재고 증가에도 상승 Vyvy 2024.02.23 20
1413 美전문가 우려한 '오해 의한 충돌→확전' 막을 방도는 Vyvy 2024.02.23 1232
1412 중국·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비공개 협의' 지난달 개시 Vyvy 2024.02.23 786
1411 中매체, '중국산 크레인 사이버 위협' 美 주장에 "편집증" Vyvy 2024.02.23 433
1410 ECB, 고금리에 20년 만에 적자…"통화정책엔 영향 없어" Vyvy 2024.02.23 414
1409 '라파 지상전 예고' 이스라엘, 라파 공습해 도심 모스크 파괴 Vyvy 2024.02.23 676
1408 현대차, 브라질 친환경·미래기술에 2032년까지 1.5조원 투자(종합) Vyvy 2024.02.23 2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