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0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건설노조, '태영건설 임금체불 문제 해결하라'

건설노조, '태영건설 임금체불 문제 해결하라'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지난달 8일 태영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 성동구 용답동 청년주택 개발사업 공사장 앞에서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태영건설 측에 임금체불 문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8 ondol@yna.co.kr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런 내용의 하도급법 운용 개편안을 이달 중 공표할 방침이다.

고용의 7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약속어음을 둘러싼 하도급 업체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줘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임금인상 실현을 뒷받침하려는 것이다.

일본에서 결제 기한을 120일까지 허용하는 현재의 약속어음 규칙은 1966년에 도입됐다.

일본 정부는 지난 2021년 기업들에 약속어음 결제 기한을 60일 이내로 줄여달라고 요청했지만, 강제력이 없어 이번에 법적 기준을 변경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약속어음 제도 자체도 2026년까지 폐지한다는 목표를 세워놨다.

일본 기업통계에 따르면 지급 어음 잔액(연도말 기준)은 1990년 107조엔에서 2022년 23조엔까지 줄었다가 그 뒤에는 소폭 증가세를 보여왔다.

약속 어음은 이를 지불 수단으로 삼는 대기업에는 현금 수요를 늦출 수 있지만 하도급 업체에는 자금 운용에 부담을 주며 어음을 조기 현금화하려면 일정 할인율이 적용돼 실질적인 매출 감소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서구에서는 하도급 업체에 대한 대금은 일반적으로 현금 지불이 원칙이지만 일본과 한국 등에서는 약속 어음이 독특한 상거래 형태로 운영돼왔다.

특히 한국에서는 최근 태영건설의 어음 남발이 하도급 업체 노동자들의 임금 체불로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evan@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6052200073?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68 美일리노이주 법원, 트럼프 대선 후보 자격 박탈 Vyvy 2024.02.29 63
1467 서방 국가들 北대사관에 속속 복귀…스웨덴대사 내정자 방북 Vyvy 2024.02.29 1136
1466 日싱크탱크, 한일 군수지원 협정 체결·2+2 회의체 설치 제안 Vyvy 2024.02.29 975
1465 연준인사들, 조기 금리인하에 거리 둬…"달력 아닌 지표로 판단" Vyvy 2024.02.29 39
1464 캐나다 "난민 신청 감당 안 돼"…멕시코 국민 무비자 입국 취소 Vyvy 2024.02.29 694
1463 인구감소·고령화 日, 토지 24% '소유자 불명'…상속등기 의무화 Vyvy 2024.02.29 522
1462 팀 쿡, 애플카 접은 다음날 "AI 많은 투자 중…하반기 공유 기대" Vyvy 2024.02.29 917
1461 美 달탐사선 다리 부러져 '기우뚱'…"가동 멈추고 2주뒤 깨울것 Vyvy 2024.02.29 636
1460 활동가 변신 '클린턴 스캔들' 르윈스키, 투표 캠페인 전면에 Vyvy 2024.02.29 70
1459 블링컨 美국무장관 내달 방한…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Vyvy 2024.02.29 257
1458 세네갈 앞바다서 이주민 배 또 침몰…"20명 이상 사망" Vyvy 2024.02.29 541
1457 美법원, '6천억원 벌금 집행 미뤄달라' 트럼프 요청 거절 Vyvy 2024.02.29 675
1456 美정부 셧다운 피할듯…의회, 일부 예산 합의·처리 시한 연장(종합) Vyvy 2024.02.29 269
1455 24개국서 "자국 민주주의 상황 불만" 59%…8개국은 '독재' 지지↑ Vyvy 2024.02.29 761
1454 中, 우크라전 중재론 재부상…SCMP "협상 주도 시기 무르익어" Vyvy 2024.02.29 39
1453 "일본의 미래?"…'세계 최저' 한국 출산율에 일본 언론 대서특필 Vyvy 2024.02.29 62
1452 美·英 기자들 "외신의 가자지구 취재 허용하라" 공개서한 Vyvy 2024.02.29 51
1451 한미 외교장관 "北도발에 긴밀공조"…블링컨 내달 방한(종합2보) Vyvy 2024.02.29 129
1450 싱가포르, 약혼자 살해 방글라데시 남성 사형…올해 첫 집행 Vyvy 2024.02.29 493
1449 "김치 맛있어요"…호주 등 11개국 국방무관, 하노이서 김장 체험 Vyvy 2024.02.29 10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