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의 모델 '탕(Tang)'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의 모델 '탕(Tang)'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국제전시장 팔렉스포에서 열린 제네바 국제모터쇼 전시장에 중국 전기차 업체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탕(Tang)'이 전시돼 있다. 2024.2.27 prayerahn@yna.co.kr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정부가 중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比亞迪·BYD)의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이 회사와 접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스위스 제네바의 국제전시장인 팔렉스포에서 개막한 제네바 국제모터쇼에 참석한 마이클 슈 비야디 유럽 대표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러한 사실을 공개했다.

비야디는 지난해 12월 헝가리에 유럽 첫 공장을 세운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가 유치에 성공하면 비야디의 유럽 두 번째 공장이 된다.

슈 대표는 "우리는 그것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탈리아 정부와) 몇 차례 접촉했다"며 "두 번째 유럽 공장 설립 필요성은 판매량에 달렸다. 현재 우리는 매우 훌륭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그는 두 번째 유럽 공장을 어디에 지을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해당 보도를 부인하지 않았다.

아돌포 우르소 비즈니스 및 이탈리아산 담당 장관은 이날 취재진의 질문에 "우리는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와 접촉하고 있다"며 "이탈리아는 유럽에서 자동차 제조업체가 하나뿐인 유일한 자동차 생산국"이라고 말했다.

피아트 브랜드를 보유한 이탈리아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는 최근 일부 생산시설을 모로코, 세르비아, 폴란드, 헝가리 등 인건비가 낮은 국가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해 이탈리아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이에 이탈리아 정부는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의 공장 유치를 추진해왔다. 우르소 장관은 이달 초에는 "외국 파트너들과 수개월간 의미 있는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022년 3월 내연기관차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생산에 '올인'한 비야디는 작년 4분기에는 전기차 52만6천대를 판매해 48만4천507대 판매에 그친 테슬라를 제치고 순수 전기차 판매 세계 1위에 올랐다.

changyong@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80024001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27 아제르·아르메니아, 28일 獨서 외무장관 회담…분쟁 출구 논의 Vyvy 2024.02.27 456
1526 3개월여 남은 멕시코 대선…중남미 좌파 득세 기조 이어질까 Vyvy 2024.02.27 402
1525 NASA, 달 표면 위 美우주선 사진 공개…"목표지점 1.5㎞내 위치" Vyvy 2024.02.27 592
1524 IAEA "이란 고농축 우라늄 재고 감소…생산은 지속" Vyvy 2024.02.27 857
1523 美국방부, 오스틴 장관 '비밀입원' 조사 종료…"의도 없어" Vyvy 2024.02.27 1117
1522 美웨스팅하우스, 체코 원전입찰 탈락 뒤에도 한수원과 계속 소송 Vyvy 2024.02.27 119
1521 중남미 찾는 방문객 '뎅기열 주의보'…발병 사례 급증세 Vyvy 2024.02.27 964
1520 뉴욕증시, 연준 선호 물가 대기하며 약세…다우 0.2%↓마감 Vyvy 2024.02.27 30
1519 바이든·트럼프, 29일 美남부국경 동시방문…이민정책 대결 가열(종합) Vyvy 2024.02.27 28
1518 평양주재 서방 대사관 재가동 하나…北, 한-쿠바 수교 의식 가능성 Vyvy 2024.02.27 425
1517 '통신망 파괴' 후티 으름장 실현?…"남아공社 해저케이블 훼손" Vyvy 2024.02.27 396
1516 러, 내달 1일부터 6개월간 휘발유 수출 금지 Vyvy 2024.02.27 805
1515 거침없는 日닛케이, 3거래일 연속 최고가…장중 39,400 첫 돌파(종합) Vyvy 2024.02.27 615
1514 미국 맨해튼 검찰, 법원에 트럼프 함구령 요청 Vyvy 2024.02.27 563
1513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선제 금리인하 필요 없어…인내 가져야" Vyvy 2024.02.27 282
1512 강제동원 유족, 日기업 찾아 "사죄 배상하라"…기업 "이미 해결" Vyvy 2024.02.27 392
1511 日 작년 출생아수 75만8천명 5%↓…8년 연속 감소 '또 역대최저' Vyvy 2024.02.27 603
1510 오사카 엑스포 '최대' 한국관 내일 첫삽…전시에 AI 등 활용 Vyvy 2024.02.27 259
1509 젤렌스키, 사우디 방문…빈살만 왕세자와 포로송환 등 협의 Vyvy 2024.02.28 617
» 이탈리아, 中전기차업체 비야디 접촉 "공장 지어달라" Vyvy 2024.02.28 5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