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42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위 '웰시아' 모회사 이온, 2위 '쓰루하' 주식 매입 나서

웰시아·쓰루하 통합 선언

웰시아·쓰루하 통합 선언

(삿포로 교도=연합뉴스) 일본 최대 드러그스토어 체인 '웰시아 홀딩스'와 모회사 '이온', 2위 업체인 '쓰루하' 사장들이 28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통합 추진을 발표하며손을 맞잡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최대 드러그스토어 체인 '웰시아 홀딩스'가 2위 기업인 '쓰루하 홀딩스'와 통합을 추진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웰시아와 쓰루하는 2027년 12월까지 경영을 통합하기 위한 협의를 시작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웰시아 모회사인 유통 대기업 이온은 이미 쓰루하 주식 13%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홍콩 투자펀드인 오아시스 매니지먼트에 약 1천억엔(약 8천900억원)을 주고 쓰루하 주식 13%를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다.

이온은 쓰루하 주식을 50% 이상 취득해 2027년에 연결 자회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드러그스토어는 일반 의약품과 건강·미용 관련 상품, 식품 등을 판매하는 상점이다. 웰시아와 쓰루하가 통합하면 연간 매출액이 2조엔(약 17조8천억원)가량으로 늘어나며, 일본 내 시장 점유율은 약 25%가 된다.

두 업체는 물류 시스템 통합 등을 통해 비용을 줄이고,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닛케이는 "웰시아와 쓰루하는 통합을 전제로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점포 확대에 착수한다"며 "규모의 경제를 통해 일본을 기반으로 해외에 본격적으로 나설 체제를 정비한다"고 짚었다.

쓰루하 준 쓰루하 홀딩스 사장은 전날 삿포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5년 후에는 매출액을 3조엔(약 26조7천억원)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라며 "아시아 수위인 세계 기업을 지향하겠다"고 말했다.

psh59@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9084600073?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7 대선 앞둔 러, 우크라 사태로 재외국민 투표소 운영 대폭 축소 Vyvy 2024.02.29 77
1446 美대법원, 트럼프 '대선 뒤집기' 면책특권 주장 심리키로 Vyvy 2024.02.29 58
1445 주러 일본대사 "러시아 제재 유지하지만…문화 교류는 확대" Vyvy 2024.02.29 34
1444 싱가포르, F-35A 8대 추가 도입…"국방예산 GDP 3% 수준 유지" Vyvy 2024.02.29 825
» 日 1·2위 의약·건강식품 체인 통합 추진…"亞시장 공략" Vyvy 2024.02.29 426
1442 우크라, 서방원조 지연에 폐무기서 부품 짜기워 버틴다 Vyvy 2024.02.29 73
1441 '대선 승리' 인니 프라보워, 불명예전역 26년만에 '대장' 달아 Vyvy 2024.02.29 45
1440 대만 TSMC, 류더인 퇴진에 웨이저자 체제 본격화…조직개편 Vyvy 2024.02.29 1061
1439 "일본의 미래?"…'세계 최저' 한국 출산율에 일본 언론 대서특필 Vyvy 2024.02.29 49
1438 美·英 기자들 "외신의 가자지구 취재 허용하라" 공개서한 Vyvy 2024.02.29 317
1437 커지는 日마이너스금리 해제 목소리…일본은행 위원도 필요 강조 Vyvy 2024.02.29 565
1436 "中왕이, 양회 끝난 뒤 내달 말 호주 방문…민감 현안 논의" Vyvy 2024.02.29 1168
1435 대만 전문가 "中해양조사선 대만 인근 활동은 전자전 대비용" Vyvy 2024.02.29 670
1434 밀알복지재단·김성은·남상은·조용석 국제개발협력상 수상 Vyvy 2024.02.29 671
1433 "파키스탄 군부, 총선서 반감 확인하고도 정책에 더 관여할 듯" Vyvy 2024.02.29 776
1432 하마스측 보건부 "가자전쟁 누적 사망자 3만명 넘어서" Vyvy 2024.02.29 514
1431 주북 러 대사관 '우크라전 승리' 외치며 "북한 함께해 기뻐" Vyvy 2024.02.29 334
1430 서방, 이번엔 '러시아 동결자산 사용' 놓고 이견 노출 Vyvy 2024.02.29 45
1429 "中외교사령탑 왕이, 3월 양회 후 호주 방문…민감 현안 논의"(종합) Vyvy 2024.02.29 55
1428 中, '강제동원 피해자 日기업 공탁금 수령' 반발 日에 "반성해야" Vyvy 2024.02.29 7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