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0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TSMC의 웨이저자 CEO와 류더인 회장(왼쪽부터)

TSMC의 웨이저자 CEO와 류더인 회장(왼쪽부터)

[교도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류더인 회장 퇴진에 맞춰 웨이저자 최고경영자(CEO) 체제 구축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29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오는 6월 류더인 회장 퇴진과 웨이저자 CEO의 회장직 겸직에 맞춰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TSMC 조직 개편은 향후 10년간 반도체 변화 국면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웨이 CEO가 회장에 취임하게 되면 이사회와 회사 재무 운영을 주로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또 TSMC의 첫 번째 조직개편은 선임 부사장의 직무 조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중머우 TSMC 창업자가 2대 핵심 부문이라고 밝힌 운영과 연구개발(R&D) 분야업무를 2명의 선임 부사장이 각각 나눠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소식통은 천융페이 운영·해외 운영 수석 부사장이 담당하던 TSMC의 모든 운영조직의 제품 개발 분야를 미국 지역과 미국 이외의 지역으로 나눠 각각 미위제(米玉傑) R&D 수석 부사장, 천융페이 수석 부사장이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보기술·자재관리·리스크 관리 및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인 린진쿤 수석 부사장이 담당하던 일부 자재와 IT(정보기술) 업무를 나누어 현재 유럽과 아시아 영업, R&D 및 기술 연구 담당인 허우융칭(侯永淸) 수석 부사장이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조정은 향후 TSMC의 3세대 후계자가 이들 2명이 되리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TSMC는 지난해 12월 성명에서 류 회장이 올해 퇴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TSMC 이사회가 웨이 CEO를 그 후임으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류 회장은 웨이 CEO와 함께 2018년 6월 장중머우 창업자가 회사 경영에서 공식 퇴진한 후 TSMC를 이끌어왔다.

jinbi100@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2290814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47 대선 앞둔 러, 우크라 사태로 재외국민 투표소 운영 대폭 축소 Vyvy 2024.02.29 77
1446 美대법원, 트럼프 '대선 뒤집기' 면책특권 주장 심리키로 Vyvy 2024.02.29 58
1445 주러 일본대사 "러시아 제재 유지하지만…문화 교류는 확대" Vyvy 2024.02.29 34
1444 싱가포르, F-35A 8대 추가 도입…"국방예산 GDP 3% 수준 유지" Vyvy 2024.02.29 825
1443 日 1·2위 의약·건강식품 체인 통합 추진…"亞시장 공략" Vyvy 2024.02.29 426
1442 우크라, 서방원조 지연에 폐무기서 부품 짜기워 버틴다 Vyvy 2024.02.29 73
1441 '대선 승리' 인니 프라보워, 불명예전역 26년만에 '대장' 달아 Vyvy 2024.02.29 45
» 대만 TSMC, 류더인 퇴진에 웨이저자 체제 본격화…조직개편 Vyvy 2024.02.29 1061
1439 "일본의 미래?"…'세계 최저' 한국 출산율에 일본 언론 대서특필 Vyvy 2024.02.29 49
1438 美·英 기자들 "외신의 가자지구 취재 허용하라" 공개서한 Vyvy 2024.02.29 317
1437 커지는 日마이너스금리 해제 목소리…일본은행 위원도 필요 강조 Vyvy 2024.02.29 565
1436 "中왕이, 양회 끝난 뒤 내달 말 호주 방문…민감 현안 논의" Vyvy 2024.02.29 1168
1435 대만 전문가 "中해양조사선 대만 인근 활동은 전자전 대비용" Vyvy 2024.02.29 670
1434 밀알복지재단·김성은·남상은·조용석 국제개발협력상 수상 Vyvy 2024.02.29 671
1433 "파키스탄 군부, 총선서 반감 확인하고도 정책에 더 관여할 듯" Vyvy 2024.02.29 776
1432 하마스측 보건부 "가자전쟁 누적 사망자 3만명 넘어서" Vyvy 2024.02.29 514
1431 주북 러 대사관 '우크라전 승리' 외치며 "북한 함께해 기뻐" Vyvy 2024.02.29 334
1430 서방, 이번엔 '러시아 동결자산 사용' 놓고 이견 노출 Vyvy 2024.02.29 45
1429 "中외교사령탑 왕이, 3월 양회 후 호주 방문…민감 현안 논의"(종합) Vyvy 2024.02.29 55
1428 中, '강제동원 피해자 日기업 공탁금 수령' 반발 日에 "반성해야" Vyvy 2024.02.29 70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