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日닛케이 종가, 첫 40,000선 돌파…대만 자취안 종가도 19,000선 넘어

중국 주가지수, 양회 부양책 관망 속 소폭 상승…中 전기차 주가 약세

사상 최고 닛케이지수 장중 4만 선 돌파

사상 최고 닛케이지수 장중 4만 선 돌파

(도쿄 AFP=연합뉴스)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4일 개장 초 4만 선을 돌파한 가운데, 도쿄 시내 주가 시황 전광판 앞을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직전 거래일보다 0.73% 오른 40,201로 시작해 40,250선을 돌파했다. 2024.03.04 kjw@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4일(이하 현지시간) 아시아 증시에서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주 랠리가 이어진 가운데,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40,000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40,000선을 돌파했으며, 전장 대비 0.50% 오른 40,109.23으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최고 경신이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4.87%)를 비롯해 어드반테스트(+3.67%)와 도쿄일렉트론(+2.37%) 등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국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1% 오른 2,674.27로 장을 마쳤다.

한국 증시에서도 한미반도체(+12.50%)를 비롯해 SK하이닉스(+6.59%)와 삼성전자(+2.04%)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TSMC의 주가 급등에 힘입어 대만 자취안지수는 1.95% 오른 19,305.31로 장을 마감, 19,000선을 넘었다.

TSMC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5.22% 급등한 725 대만달러를 기록해 신고가를 새로 썼고, 시가총액 5천970억 달러로 전 세계 시총 순위 10위권 재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아시아 증시에는 지난주 미국 증시 랠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1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AI 붐 기대가 이어지면서 나스닥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를 돌파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종가 기준 5,137.08로 최초로 5,100선을 넘긴 바 있다.

미국 개인용 컴퓨터(PC) 및 서버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는 AI 기대감에 하루에만 31.62% 급등했고, 'AI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도 4% 오른 822.79달러를 기록해 종가 기준 800달러를 넘겼다.

이날 중국 증시는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에도 불구하고 신중론 속에 보합 흐름을 보이다 결국 상승 마감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0.41%)와 선전성분지수(+0.18%),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0.09%)는 플러스였다. 호주 S&P/ASX 200지수는 0.13% 내렸다.

한국시간 오후 4시 8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0.29%,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HSCEI)는 0.57% 내린 상태다.

리샹(-10.66%)과 샤오펑(-4.63%) 등 홍콩 증시에서 상장된 중국 전기차업체 주가는 하락했다.

한편 미국의 금리정책이 최근 증시 랠리에 영향을 끼칠 변수로 거론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6∼7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의회 출석 및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1월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 때와 마찬가지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8일 발표되는 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7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결정 등도 이번 주 눈여겨볼 이벤트로 꼽힌다.

bscha@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04122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8 “CIA국장, 가자 일시휴전·인질석방 협상 위해 파리행” Vyvy 2024.02.22 285
1367 유나이티드항공, 이스라엘행 운항 재개…미국 항공사 중 처음 Vyvy 2024.02.22 555
1366 미군, ‘물류동맥 위협’ 후티 대함미사일 등 폭격 Vyvy 2024.02.22 1199
1365 英 찰스 3세, 암 진단 후 버킹엄궁서 총리 첫 접견 공개 Vyvy 2024.02.22 81
1364 S&P "美 기준금리 인하 6월 개시 전망…연내 0.75%p 인하"(종합) Vyvy 2024.02.22 828
1363 G20 의장국 브라질 "국제분쟁 해결 못 하는 유엔 개혁해야" Vyvy 2024.02.22 944
1362 권도형 한국행 원했지만…몬테네그로 법원 美 송환 결정 배경은 Vyvy 2024.02.22 38
1361 美 엔비디아 또 '어닝 서프라이즈'…시간외거래 주가 7%↑(종합2보) Vyvy 2024.02.22 702
1360 "자유·민주 향한 러 젊은이 열망도 나발니와 함께 사라져" Vyvy 2024.02.22 49
1359 [전쟁2년 키이우에서] 심상찮은 최전선…"고향 부모 피신시켜야" 잠못 이루는 이들 Vyvy 2024.02.22 149
1358 中왕이 "우크라 문제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각국 협력 공감대↑" Vyvy 2024.02.22 389
1357 日, '독도는 일본땅' 억지…보수언론 "한국, 사과하고 반환해야" Vyvy 2024.02.22 32
1356 연준 보먼 이사, 금리인하 시기 "지금은 확실히 아니다" Vyvy 2024.02.22 816
1355 "바이든, 국경통제강화 행정조치 검토"…대선 승부수 던지나 Vyvy 2024.02.22 289
1354 美 법무부, 무기급 핵물질 팔려한 일본 야쿠자 보스 기소 송고시간2024-02-22 09:14 Vyvy 2024.02.22 823
1353 "푸틴, 전쟁서 승리해 우크라 복속시키려는 목표 여전" Vyvy 2024.02.22 133
1352 전기차 테슬라 이어 리비안·루시드 올해 전망 암울…주가 급락 Vyvy 2024.02.22 50
1351 이스라엘군 최고 법무관 "군 일부 행동, '범죄 문턱' 넘었다" Vyvy 2024.02.22 813
1350 '아우디이우카서 러도 손실' 주장한 친크렘린 블로거 숨져 Vyvy 2024.02.22 306
1349 세계 최대 배터리 생산국 中의 그늘…SCMP "직업병 위험 심각" Vyvy 2024.02.22 3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