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日닛케이 종가, 첫 40,000선 돌파…대만 자취안 종가도 19,000선 넘어

중국 주가지수, 양회 부양책 관망 속 소폭 상승…中 전기차 주가 약세

사상 최고 닛케이지수 장중 4만 선 돌파

사상 최고 닛케이지수 장중 4만 선 돌파

(도쿄 AFP=연합뉴스) 일본 증시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4일 개장 초 4만 선을 돌파한 가운데, 도쿄 시내 주가 시황 전광판 앞을 행인이 지나가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직전 거래일보다 0.73% 오른 40,201로 시작해 40,250선을 돌파했다. 2024.03.04 kjw@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4일(이하 현지시간) 아시아 증시에서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주 랠리가 이어진 가운데,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40,000선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40,000선을 돌파했으며, 전장 대비 0.50% 오른 40,109.23으로 장을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최고 경신이다.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4.87%)를 비롯해 어드반테스트(+3.67%)와 도쿄일렉트론(+2.37%) 등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한국 코스피는 전장 대비 1.21% 오른 2,674.27로 장을 마쳤다.

한국 증시에서도 한미반도체(+12.50%)를 비롯해 SK하이닉스(+6.59%)와 삼성전자(+2.04%)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TSMC의 주가 급등에 힘입어 대만 자취안지수는 1.95% 오른 19,305.31로 장을 마감, 19,000선을 넘었다.

TSMC 주가는 이날 전장 대비 5.22% 급등한 725 대만달러를 기록해 신고가를 새로 썼고, 시가총액 5천970억 달러로 전 세계 시총 순위 10위권 재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이날 아시아 증시에는 지난주 미국 증시 랠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1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AI 붐 기대가 이어지면서 나스닥지수가 또다시 사상 최고를 돌파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종가 기준 5,137.08로 최초로 5,100선을 넘긴 바 있다.

미국 개인용 컴퓨터(PC) 및 서버 제조업체 델 테크놀로지는 AI 기대감에 하루에만 31.62% 급등했고, 'AI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도 4% 오른 822.79달러를 기록해 종가 기준 800달러를 넘겼다.

이날 중국 증시는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에도 불구하고 신중론 속에 보합 흐름을 보이다 결국 상승 마감했다.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0.41%)와 선전성분지수(+0.18%),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0.09%)는 플러스였다. 호주 S&P/ASX 200지수는 0.13% 내렸다.

한국시간 오후 4시 8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0.29%,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로 구성된 홍콩H지수(HSCEI)는 0.57% 내린 상태다.

리샹(-10.66%)과 샤오펑(-4.63%) 등 홍콩 증시에서 상장된 중국 전기차업체 주가는 하락했다.

한편 미국의 금리정책이 최근 증시 랠리에 영향을 끼칠 변수로 거론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6∼7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의회 출석 및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1월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 때와 마찬가지로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8일 발표되는 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 7일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결정 등도 이번 주 눈여겨볼 이벤트로 꼽힌다.

bscha@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04122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8     세계 선교 기도 제목 2021년 10월 관리자 2021.10.10 129
3047 ‘39명 사망’ 중국 상가 화재원인은 불법 공사…하루 만에 12명 체포 HươngLy 2024.01.25 151
3046 ‘41명 매몰’ 인도 터널붕괴 구조 난항…9일째 잔해 속 고립 HươngLy 2023.11.20 56
3045 ‘41초 동안 96발 사격’…시카고 경찰-흑인 남성 간 총격 영상 논란 Vyvy 2024.04.10 56
3044 ‘가동 연장’ 日후쿠이현 원전서 증기 누출…출력 낮추고 점검 중 HươngLy 2024.01.22 63
3043 ‘가자’ 교전 중단 이틀 연장 합의…“하마스 지도자 모습 드러내” HươngLy 2023.11.28 43
3042 ‘갱단 폭력’ 대혼란 아이티에 엘살바도르 대통령 지원 시사 Vyvy 2024.03.11 144
3041 ‘겨울왕국’ 중국 헤이룽장성 최저 -40도…빙등제 개막 HươngLy 2023.12.18 74
3040 ‘결함논란’ 보잉737 맥스9 운항 재개 시작 HươngLy 2024.01.28 692
3039 ‘공사 불만’ 영국 60대, 탱크 몰고 가 1인 시위 HươngLy 2023.12.30 51
3038 ‘공화당 토론 생략’ 트럼프, 바이든에는 “당장 토론하자” Vyvy 2024.02.06 52
3037 ‘김정은 권력세습’ 도왔던 북한 김경옥 전 부부장 사망 HươngLy 2024.01.13 52
3036 ‘마지막 트럼프 라이벌’ 헤일리, 잇단 위협에 신변보호 요청 Vyvy 2024.02.06 47
3035 ‘미·필리핀’ 남중국해 공동 순찰하자 중국 함정 정찰 ‘맞불’ HươngLy 2024.01.05 669
3034 ‘미국 견제’ 중국, 베트남과 ‘미래 공동체’로 관계 재정립 HươngLy 2023.12.13 65
3033 ‘불법 선거자금’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2심도 유죄 Vyvy 2024.02.15 39
3032 ‘세계 최대 1일 선거’ 인도네시아, 투표관리원 23명 과로사 Vyvy 2024.02.19 27
3031 ‘스위프트 딥페이크 사진’에 대해 MS 나델라 CEO “끔찍하다” HươngLy 2024.01.28 159
3030 ‘아르헨 트럼프’ 밀레이 대선 승리…트럼프 “아르헨 다시 위대하게” HươngLy 2023.11.20 711
3029 ‘아르헨 트럼프’ 밀레이, 대선 승리…‘경제 실정’ 좌파 눌러 HươngLy 2023.11.20 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