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5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 정부가 향후 10년간 전국 도시에 주택 75만 호를 짓는 역대 최대 규모의 주택 건설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캐나다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숀 프레이저 주택부 장관은 이날 연방 정부가 전국 지자체와 주택 건설을 위한 179개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통신이 전했다.

프레이저 장관은 이를 위해 조성한 40억 캐나다달러(약 3조9천억원) 규모의 주택 건설 촉진 기금을 투입, 해당 지자체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 계획이 캐나다 사상 최대 규모의 주택 건설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정부는 각 지자체의 기금 지원 신청을 받아 544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였으며, 이 중 3분의 1을 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협약에 따르면 해당 지자체는 향후 3년에 걸쳐 패스트 트랙을 적용, 총 10만7천 건의 건설 허가를 신속하게 발급해 주택 75만 호를 건설할 계획이다.

프레이저 장관은 "정부가 연방 기금을 지원하고 각 지자체는 지역별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도왔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악화하는 주택난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일선 지자체와 조례 개정 등 주택 건설 촉진 방안을 협의해 왔다.

캐나다 주택난 원인의 배경으로 일선 지자체의 과도한 건설 규제, 특히 허가 과정 지연과 개발 관련 고비용 등이 지적된다고 통신이 전했다.

캐나다 주택건설업협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주택 건설 사업의 평균 허가 기간이 각 지자체에 따라 3개월에서 3년 가까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jaeycho@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050603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7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에 조셉 카이랄라 Vyvy 2024.04.03 74
3046 힌두 결집 노리나…총선 앞둔 印, '무슬림 배제' 시민권법 강행 Vyvy 2024.03.12 30
3045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711
3044 흉흉한 새해 일본…심야 전철 '묻지마' 흉기 난동에 4명 다쳐 tranghoan 2024.01.04 1024
3043 휴전협상 접점 찾나…이스라엘·하마스 '타협불가 의제' 철회 Vyvy 2024.02.27 337
3042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니퍼 네트웍스 18.5조원에 인수 tranghoan 2024.01.10 46
3041 후티반군 공격에 선박들 아프리카 항구 대기행렬 HươngLy 2023.12.23 118
3040 후티는 미국에게 구타를 당한 후 피해를 선언했다. 맞았어 Vyvy 2024.01.28 1032
3039 후티, 홍해서 또 선박 공격…유엔 안보리 소집 예정 HươngLy 2024.01.03 700
3038 후티 홍해공격 지속·미-무장세력 무력 공방…중동 확전 위기 고조 HươngLy 2023.12.27 69
3037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 이어 영국 상선도 공격 Vyvy 2024.02.02 627
3036 후티 반군, 홍해 상선 겨냥 또 드론·미사일 세례…"피해 없어"(종합) tranghoan 2024.01.10 41
3035 후티 반군 “예멘 영해로 진입하는 선박은 허가 받아야” Vyvy 2024.03.05 888
3034 후티 매체 “미·영, 예멘 항구 두차례 공습” HươngLy 2024.01.27 225
3033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종합2보) Vyvy 2024.03.07 448
3032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270
3031 후쿠시마원전 목재소각설비서 원인모를 수증기…"화재는 아닌듯" Vyvy 2024.02.27 577
3030 후쿠시마 원전 장치 오염수 7일 누출은 밸브 열고 작업한 탓 Vyvy 2024.02.15 1044
3029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51
3028 황 유엔대사 "韓,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北본성 제대로 알릴 것" Vyvy 2024.03.16 8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