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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유럽으로 공급되는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가스관 서비스를 2025년부터는 더이상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현지시각 4일 밝혔습니다.

타스와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와 가스관 서비스 계약을 연장하기 위한 협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경유 가스관은 전쟁 중에도 러시아 천연가스의 중서부 유럽 수출을 위한 주요 통로로 이용돼 왔으나 5년 기한의 계약은 올해 12월 31일 종료됩니다.

슈미할 총리는 "우리는 당연히 침략국과 계약연장 협상을 할 생각이 없다"면서 "다만 유럽 국가들이 계약자로 나서면 우리는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카드리 심슨 EU 에너지 담당 집행위원은 우크라이나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적어도 2027년까지는 러시아산 가스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 "대체 공급로와 대체 공급국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크라이나를 지나가는 가스관을 통한 러시아 가스의 유럽 공급은 2025년부터는 중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U는 지난해 러시아에서 140억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우크라이나 경유 가스관을 통해 수입했고, 다른 180억 입방미터의 가스는 액화천연가스 LNG 형태로 도입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적국으로 돌아선 우크라이나 대신 우호 관계를 유지하는 튀르키예에 유럽행 가스 허브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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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0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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