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2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존 조건 재확인…"인도지원보다 무기공급 중단이 더 중요"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은 가자지구 휴전 이후에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스라엘군의 공격 중단과 가자지구 철수,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피란민의 귀가 등 기존의 휴전 조건을 재차 요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그는 "지난 이틀간 우리는 형제 국가인 카타르와 이집트 중재자들이 제시한 제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며 "휴전을 위한 우리의 조건, 즉 가자지구에서 완전한 철군과 특히가자 북쪽에서 떠나온 피란민들의 귀가를 재확인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스라엘의 대피 명령에도 수십만 명의 주민이 남아 있는 가자지구 북부는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맞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호송 차량을 막아, 지난 1월 23일부터 가자지구 북부에 식량 지원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은 지난 2일 C-130 수송기 3대를 이용해 가자 지구에 3만8천명분 식량을 공중에서 투하하는 등 항공기를 동원한 인도적 지원을 시작했다.

함단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인도적 지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공급 중단"이라며 이스라엘에 무기를 지원하면서 구호품 반입 확대를 요구하는 미국을 겨냥하기도 했다.

hyunmin623@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0600500009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47 [슈퍼화요일] 압승 트럼프 "놀라운 밤…11월5일 우리나라 되찾겠다" Vyvy 2024.03.06 1283
1246 공화당, '트럼프당' 됐다…성난 노동자들 등에 업고 접수 Vyvy 2024.03.06 40
1245 [슈퍼화요일] 아랍계 민심 이반 재확인…웃지만은 못한 바이든, 씁쓸한 압승 Vyvy 2024.03.06 149
1244 [슈퍼화요일] 예고된 이색기록…112년만의 전현직 대결·68년만의 리턴매치 Vyvy 2024.03.06 222
1243 [슈퍼화요일] 부통령 중요해진 대선…해리스 상대는 여성? 유색인종? Vyvy 2024.03.06 32
1242 [슈퍼화요일] 바이든 고령·트럼프 사법리스크 '복병'…이민·낙태 주요쟁점 Vyvy 2024.03.06 178
1241 日정부 "징용해법이 한일관계 개선 기여"…후속조치는 언급 안해 Vyvy 2024.03.06 91
1240 '초단기 근로자'도 직원 처우?…미 경제단체, 바이든 정부 제소 Vyvy 2024.03.06 463
1239 기시다 '북일 정상회담' 의지 표명에…日의원도 납북자논의 활발 Vyvy 2024.03.06 24
1238 네타냐후 전시내각 '불안한 동거' 휘청…주축 3인 내분 격화 Vyvy 2024.03.06 31
1237 바이든 회의론에 미셸 오바마 등판론 고개…"바이든 지지" 쐐기 Vyvy 2024.03.06 298
1236 日 '반도체 부활' 잰걸음…도호쿠 지역에 인재 육성 단체 신설 Vyvy 2024.03.06 379
1235 창원시, 말레이 대학·기업과 수소산업 교류…시장개척단 맞이 Vyvy 2024.03.06 754
1234 네타냐후 "라마단 기간 알아크사 사원서 신앙자유 최대 보장" Vyvy 2024.03.06 40
1233 '건축계 노벨상' 프리츠커상에 판교 주택단지 설계한 야마모토 Vyvy 2024.03.06 1361
» 하마스 "가자지구 휴전 없이 인질-수감자 교환 불가" Vyvy 2024.03.06 245
1231 러 대외정보국 국장 "나발니는 자연사했다" Vyvy 2024.03.06 776
1230 바이든 "하마스 손에 달렸다"…휴전 협상 수용 공개 압박 Vyvy 2024.03.06 451
1229 구글 공동창업자 브린 "제미나이 오류, 철저히 테스트 안한 탓" Vyvy 2024.03.06 1728
1228 영국 국방장관 "이란의 대러시아 탄도미사일 제공 정보 있다" Vyvy 2024.03.06 7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