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3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존 조건 재확인…"인도지원보다 무기공급 중단이 더 중요"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은 가자지구 휴전 이후에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은 이날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스라엘군의 공격 중단과 가자지구 철수,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피란민의 귀가 등 기존의 휴전 조건을 재차 요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그는 "지난 이틀간 우리는 형제 국가인 카타르와 이집트 중재자들이 제시한 제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며 "휴전을 위한 우리의 조건, 즉 가자지구에서 완전한 철군과 특히가자 북쪽에서 떠나온 피란민들의 귀가를 재확인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스라엘의 대피 명령에도 수십만 명의 주민이 남아 있는 가자지구 북부는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를 맞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의 호송 차량을 막아, 지난 1월 23일부터 가자지구 북부에 식량 지원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은 지난 2일 C-130 수송기 3대를 이용해 가자 지구에 3만8천명분 식량을 공중에서 투하하는 등 항공기를 동원한 인도적 지원을 시작했다.

함단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인도적 지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공급 중단"이라며 이스라엘에 무기를 지원하면서 구호품 반입 확대를 요구하는 미국을 겨냥하기도 했다.

hyunmin623@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0600500009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28 日기시다 지지율, 비자금·통일교 여파에 '퇴진위기' 수준 10%대 Vyvy 2024.02.19 927
1827 "러 장악 아우디이우카서 부상당한 우크라 전쟁포로 처형" Vyvy 2024.02.19 81
1826 [전쟁2년 키이우에서] 헤르손 수복 '영웅' 새신랑 "조국 수호 외 선택지 없다" Vyvy 2024.02.19 103
1825 나발니 아내, 뮌헨서 브뤼셀행…EU 외교장관들 만난다 Vyvy 2024.02.19 750
1824 美서 신고 받고 가정집 출동한 경찰·소방관 3명 총격에 사망 Vyvy 2024.02.19 1019
1823 이스라엘, "가자 상황, 홀로코스트와 비슷" 룰라 발언에 격분 Vyvy 2024.02.19 253
1822 美공화 헤일리, '트럼프 경선승리시 지지' 질문에 "승리만 생각" Vyvy 2024.02.19 828
1821 뉴욕타임스 "'트럼프 브랜드'가 오히려 부동산 가치에 악영향" Vyvy 2024.02.19 969
1820 "네타냐후, 아랍계 라마단 성지방문 제한 결정…일부 각료 반대" Vyvy 2024.02.19 287
1819 '친트럼프' 美 의원 "나발니 사망 관련 러 테러지원국 지정해야" Vyvy 2024.02.19 112
1818 '반기문 다큐' 베를린서 공개…"지도자들에게 메시지 되길" Vyvy 2024.02.19 82
1817 아르헨 밀레이 취임 후 빈곤율 57.6%로 상승…20년 만에 최악 Vyvy 2024.02.19 85
1816 도쿄대, 2027년 학·석사 5년제 과정 신설…세계 수준 인재 육성 Vyvy 2024.02.19 116
1815 中왕이 "위구르 집단학살은 터무니없는 거짓말…직접 가서 보라" Vyvy 2024.02.19 84
1814 中공안부장, 美국토안보장관에 "中 유학생 부당 조사 중단하라" Vyvy 2024.02.19 284
1813 태국·캄보디아, 접경지 대기오염 대응…농작물 불법 소각 단속 Vyvy 2024.02.19 829
1812 中 첫 여객기 C919, 첫 해외 나들이…싱가포르서 연습 비행 Vyvy 2024.02.19 85
1811 파푸아뉴기니서 산악지역 부족 간 유혈 충돌…"60여명 사망" Vyvy 2024.02.19 86
1810 증시 강세론자들, '급등' 美기술주 대신 유럽 주식으로 눈 돌려 Vyvy 2024.02.19 453
1809 ‘세계 최대 1일 선거’ 인도네시아, 투표관리원 23명 과로사 Vyvy 2024.02.19 7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