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2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러 대선 투표율 저조 우려…'1인당 10명씩' 투표소 동원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러시아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들이 어차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당선될 것이란 생각에 아예 투표소로 향하지 않을까봐 크렘린궁이 딜레마에 빠졌다고 러시아 독립 매체인 메두자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크렘린궁이 기대하는 투표율은 70~80% 정도로, 이번 대선이 '부정 선거'라는 인식이 퍼질까봐 투표율 목표치를 높게 잡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크렘린궁은 정부나 공공기관 당국자들에게 투표 참여를 독려 중이며, 특히 많게는 '1인당 10명씩' 투표소로 데려가도록 할당하기도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크렘린궁은 전자투표나 QR코드 투표를 허용해 투표율을 끌어올리려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미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는 크렘린궁의 이같은 행보가 이번 대선의 정당성이나 대중의 푸틴 지지를 포장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전했다.

그러나 러시아인들 사이에서 이미 푸틴이 승리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정서가 지배적이라면서 이 때문에 많은 유권자가 투표소에 나가지 않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ISW는 내다봤다.

러시아 대선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현재 선관위에 등록된 대선 후보는 4명이며, 5선에 도전하는 푸틴 대통령의 승리가 유력하다.

kp@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061159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7 CMG제약, 국내외 유통 기업과 손잡고 베트남 진출 Vyvy 2024.03.07 44
1846 최윤 OK금융그룹 회장, 한일경제협회 부회장 선임 Vyvy 2024.03.07 51
1845 美 대기업 CEO들 "향후 6개월간 경기 좋다"…2년 만에 최고 Vyvy 2024.03.07 33
1844 중국 관영지, 서방권 '中 군사비 우려'에 "이중 잣대" 반박 Vyvy 2024.03.07 1421
1843 수출입은행, 美 에너지부와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MOU Vyvy 2024.03.07 22
1842 "엔비디아 등 세계 반도체 관련주 시총, AI 훈풍에 5년새 4.7배" Vyvy 2024.03.07 478
1841 '사치의 여왕' 94세 이멜다, 폐렴 증세로 입원…"상태 호전돼" Vyvy 2024.03.07 575
1840 [속보] 中왕이 "미국은 말과 행동 일치시키고 약속 존중해야" Vyvy 2024.03.07 318
1839 中-대만, '진먼다오 어선 사고' 후속 처리 협상 결렬 Vyvy 2024.03.06 751
1838 짐 크레이머 "美 증시, 거품은 아니지만 정점" 분석 Vyvy 2024.03.06 44
» "'어차피 푸틴 당선'에 유권자 시들?…크렘린궁 딜레마" Vyvy 2024.03.06 216
1836 오픈AI, '계약 위반' 머스크 주장 반박…"테슬라와 합병 제안도" Vyvy 2024.03.06 911
1835 연례보고서 지연 美기업 급증…투자자는 '깜깜이'·주가 급락도 Vyvy 2024.03.06 41
1834 우크라, 유럽 농민 반발에 EU '농산물 수입제한' 수용할 듯 Vyvy 2024.03.06 733
1833 "러 접경지 쿠르스크 연료탱크 우크라 드론에 피폭" Vyvy 2024.03.06 702
1832 1천억원짜리인데…"美국방부, F-35 평가 '기밀' 분류 논란" Vyvy 2024.03.06 948
1831 '경기부양책 부재' 비판 의식했나…中 "지준율 낮출 여력 있다" Vyvy 2024.03.06 743
1830 호주-아세안 정상, 中겨냥 "남중국해서 안정위협 행동 자제해야" Vyvy 2024.03.06 63
1829 트럼프, '명예훼손 1천억원대 배상 평결'에 재심 요청 Vyvy 2024.03.06 60
1828 프랑스 파리 시장 외유성 출장 스캔들…시청 압수수색 Vyvy 2024.03.06 80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