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CNBC 진행자 짐 크레이머

CNBC 진행자 짐 크레이머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골드만삭스 출신의 CNBC 방송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5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증권시장 흐름이 '거품'은 아니지만 '정점'(toppy, 지속 불가능한 고점에 도달한 시장을 이르는 금융 속어)을 찍고 있는 상황일 수는 있다고 진단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그는 이날 뉴욕 증시의 약세장을 분석하면서 이같이 말하고 "정점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거품이 터지는 것보다는 훨씬 덜 파괴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1.65% 하락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각각 1.04%, 1.02% 내렸다.

그는 "증시가 (오늘) 약세로 출발한 후 그(출발 시점)보다 더 하락한 채 마감, 지난해 11월 상승 랠리를 시작한 이후 대부분의 경우와 정반대의 흐름을 보였다. 물론 일부 주식은 추세를 거스르는 데 성공했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못했으며 이것이 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거품 상황은 증시가 급등 후 급락 흐름을 보이고, 유일하게 한숨을 돌릴 수 있는 시점은 공매도 세력이 주식을 되사는 때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CNBC는 정점은 주가가 기업의 본원적 가치를 넘어서는 경우를 말하며, 거품은 주가가 신고점까지 올랐다가 곧바로 하락할 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크레이머는 현재 시장이 정점으로 보이는 이유와 관련해 해외에서 악재에 직면한 애플과 테슬라의 상황을 지적했다.

그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데다 현지 전기차 제조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하고, 애플도 올해 들어 6주간 중국 내 아이폰 판매가 24% 급감하는 등 현지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크레이머는 "증시가 정점에 이르면 도저히 하락할 이유가 없는 엔비디아를 포함해 모든 투자자와 주가에 영향을 미친다"며 "정점에서는 주가 하락에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nadoo1@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061215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7     세계 선교 기도 제목 2021년 10월 관리자 2021.10.10 128
3046 ‘39명 사망’ 중국 상가 화재원인은 불법 공사…하루 만에 12명 체포 HươngLy 2024.01.25 147
3045 ‘41명 매몰’ 인도 터널붕괴 구조 난항…9일째 잔해 속 고립 HươngLy 2023.11.20 56
3044 ‘41초 동안 96발 사격’…시카고 경찰-흑인 남성 간 총격 영상 논란 Vyvy 2024.04.10 53
3043 ‘가동 연장’ 日후쿠이현 원전서 증기 누출…출력 낮추고 점검 중 HươngLy 2024.01.22 62
3042 ‘가자’ 교전 중단 이틀 연장 합의…“하마스 지도자 모습 드러내” HươngLy 2023.11.28 42
3041 ‘갱단 폭력’ 대혼란 아이티에 엘살바도르 대통령 지원 시사 Vyvy 2024.03.11 144
3040 ‘겨울왕국’ 중국 헤이룽장성 최저 -40도…빙등제 개막 HươngLy 2023.12.18 73
3039 ‘결함논란’ 보잉737 맥스9 운항 재개 시작 HươngLy 2024.01.28 691
3038 ‘공사 불만’ 영국 60대, 탱크 몰고 가 1인 시위 HươngLy 2023.12.30 48
3037 ‘공화당 토론 생략’ 트럼프, 바이든에는 “당장 토론하자” Vyvy 2024.02.06 52
3036 ‘김정은 권력세습’ 도왔던 북한 김경옥 전 부부장 사망 HươngLy 2024.01.13 50
3035 ‘마지막 트럼프 라이벌’ 헤일리, 잇단 위협에 신변보호 요청 Vyvy 2024.02.06 45
3034 ‘미·필리핀’ 남중국해 공동 순찰하자 중국 함정 정찰 ‘맞불’ HươngLy 2024.01.05 669
3033 ‘미국 견제’ 중국, 베트남과 ‘미래 공동체’로 관계 재정립 HươngLy 2023.12.13 64
3032 ‘불법 선거자금’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2심도 유죄 Vyvy 2024.02.15 39
3031 ‘세계 최대 1일 선거’ 인도네시아, 투표관리원 23명 과로사 Vyvy 2024.02.19 27
3030 ‘스위프트 딥페이크 사진’에 대해 MS 나델라 CEO “끔찍하다” HươngLy 2024.01.28 159
3029 ‘아르헨 트럼프’ 밀레이 대선 승리…트럼프 “아르헨 다시 위대하게” HươngLy 2023.11.20 711
3028 ‘아르헨 트럼프’ 밀레이, 대선 승리…‘경제 실정’ 좌파 눌러 HươngLy 2023.11.20 5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