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00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고금리 모기지 재융자는 시간이 해결…주택시장보다 물가안정 중요"

샌프란 연은 총재 "고금리가 주택가격 상승에 영향주지만 일시적"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주택시장이 공급부족이라는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아이아나 프레슬리(민주·매사추세츠) 의원이 고금리로 인해 주민들의 주택 매수가 어렵다면서 금리인하를 촉구한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으로 경제활동이 둔화된 것을 알고 있으며,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 주택시장은 신규 주택 건설과 매매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많은 가계가 고금리 모기지의 재융자 문제로 집을 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 해소될 것"이라며 "주택시장이 정상적인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경제 전반에 걸쳐 인플레이션이 낮은 상황에서 그렇게 되는 것이 훨씬 더 이상적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임무는 물가안정과 고용의 극대화"라면서 "주택시장만을 목표로 일을 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한 콘퍼런스에서 연설을 통해 공급부족 등으로 인해 높아진 주거비용이 연준의 2% 목표 이상으로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주택비용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주택의 경제성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역시 주택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이라고 강조했다.

nadoo1@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070373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7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에 조셉 카이랄라 Vyvy 2024.04.03 74
3046 힌두 결집 노리나…총선 앞둔 印, '무슬림 배제' 시민권법 강행 Vyvy 2024.03.12 30
3045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711
3044 흉흉한 새해 일본…심야 전철 '묻지마' 흉기 난동에 4명 다쳐 tranghoan 2024.01.04 1024
3043 휴전협상 접점 찾나…이스라엘·하마스 '타협불가 의제' 철회 Vyvy 2024.02.27 337
3042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니퍼 네트웍스 18.5조원에 인수 tranghoan 2024.01.10 45
3041 후티반군 공격에 선박들 아프리카 항구 대기행렬 HươngLy 2023.12.23 118
3040 후티는 미국에게 구타를 당한 후 피해를 선언했다. 맞았어 Vyvy 2024.01.28 1019
3039 후티, 홍해서 또 선박 공격…유엔 안보리 소집 예정 HươngLy 2024.01.03 700
3038 후티 홍해공격 지속·미-무장세력 무력 공방…중동 확전 위기 고조 HươngLy 2023.12.27 62
3037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 이어 영국 상선도 공격 Vyvy 2024.02.02 627
3036 후티 반군, 홍해 상선 겨냥 또 드론·미사일 세례…"피해 없어"(종합) tranghoan 2024.01.10 40
3035 후티 반군 “예멘 영해로 진입하는 선박은 허가 받아야” Vyvy 2024.03.05 888
3034 후티 매체 “미·영, 예멘 항구 두차례 공습” HươngLy 2024.01.27 224
3033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종합2보) Vyvy 2024.03.07 448
3032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270
3031 후쿠시마원전 목재소각설비서 원인모를 수증기…"화재는 아닌듯" Vyvy 2024.02.27 577
3030 후쿠시마 원전 장치 오염수 7일 누출은 밸브 열고 작업한 탓 Vyvy 2024.02.15 1041
3029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51
3028 황 유엔대사 "韓,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北본성 제대로 알릴 것" Vyvy 2024.03.16 8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