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워싱턴 AP=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3.12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의회가 추가 예산을 승인하지 않아 작년 말 이후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중단했던 미국 정부가 비용 절감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로 했다.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시급하게 필요한 3억달러(약 4천억원) 상당의 무기와 장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국방부가 과거에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 재고를 보충하기 위해 방산업체와 무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가격 협상이 잘 되면서 일부 예산이 남아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155mm 포탄 구매 예산을 한 발당 130달러로 책정했지만, 실제 체결 금액은 93달러였다면서 이런 비용 절감을 계획했던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무기에는 155mm 포탄과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용 탄약이 포함된다.

다만 설리번 보좌관은 "이번 탄약 지원으로 우크라이나군이 당분간 사격을 계속할 수 있겠지만 짧은 기간뿐"이라며 의회가 추가 안보 예산안을 서둘러 처리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예정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및 도날트 투스크 총리와의 백악관 회담에서 폴란드에 20억달러 상당의 차관을 제공하고 아파치 헬리콥터 96대의 판매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폴란드에서 원전 건설 계약을 추가로 따낼 가능성에 대해 질문을 받고서 "우리는 폴란드 측과 매우 건설적인 대화를 해왔다"면서 "오늘 여기에서 발표할 내용은 없지만 우리는 폴란드와 민간 원자력 협력을 계속 심화하고 확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bluekey@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13004251071?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07 이스라엘군 “이란이 하마스에 송금 내역 확인…직접 연관 증거” Vyvy 2024.02.07 517
2006 바이든, 하마스 떠올리지 못해 애먹다가 “반대편…그래 하마스” Vyvy 2024.02.07 494
2005 미 전문가 “북, 접경지역 국지도발 가능성…대응하되 확전 주의” Vyvy 2024.02.07 427
2004 미국, 한국산 양철제품 반덤핑관세 부과않기로…조사 종결 Vyvy 2024.02.07 78
2003 바이든, 미 국경예산안 발목 트럼프 맹비난…“문제해결 원치 않아” Vyvy 2024.02.07 59
2002 바이든, 미 국경예산안 발목 트럼프 맹비난…“문제해결 원치 않아” Vyvy 2024.02.07 173
2001 피녜라 전 칠레 대통령, 헬기 추락으로 별세 Vyvy 2024.02.07 36
2000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인질 31명 사망 판정…가족에 통보” Vyvy 2024.02.07 701
1999 이스라엘군 보고서 “남은 하마스 억류 인질 중 5분의 1 사망” Vyvy 2024.02.07 946
1998 2심도 “대선뒤집기 기소 면책특권 적용안돼”…트럼프, 상소할 듯 Vyvy 2024.02.07 34
1997 유럽판 IRA’ EU 탄소중립 산업법 최종 관문 넘어 Vyvy 2024.02.07 184
1996 네덜란드 “중국 지원 스파이들, 작년 군 전산망 해킹” Vyvy 2024.02.07 640
1995 메타 “몇 달 내 페이스북 등 AI 생성 이미지에 꼬리표 붙일 것” Vyvy 2024.02.07 829
1994 “매티스 전 미 국방, 취임 전 한때 UAE의 전쟁자문역 수행” Vyvy 2024.02.07 545
1993 카타르 총리 “하마스, 휴전·인질 협상에 긍정적 반응” Vyvy 2024.02.07 857
1992 파리올림픽 5개월 앞 조직위원장 비리로 수사선상 올라 Vyvy 2024.02.07 186
1991 IAEA 사무총장 “자포리자 원전, 인력 부족해 매우 취약” Vyvy 2024.02.07 65
1990 러, '합병' 우크라 4개 지역서 대선 사전투표 실시 추진 Vyvy 2024.02.07 623
1989 "앗 내 꼬리!"…中폭설에 공작새 꼬리 얼어붙어 '구조작업' Vyvy 2024.02.07 31
1988 미 금융당국, 국채 거래하는 헤지펀드에 딜러 등록 의무화 Vyvy 2024.02.07 7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