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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주 리우데자네이루 주의회 부의장(좌)과 황인상 총영사(우)

치아주 리우데자네이루 주의회 부의장(좌)과 황인상 총영사(우)

[상파울루=연합뉴스.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제공]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지윤 통신원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가 매년 2월 12일을 '한인 이민의 날'로 지정했다.

한인 이민의 날은 1963년 브라질 산투스 항에 103명의 한국 이민자가 도착한 날인 2월 12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인만의 날은 상파울루주에서 먼저 지정했으며, 상파울루시, 피라시카바시, 캄피나스시의 시 단위로도 지정돼 있다.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온 브라질 한인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년부터 한인 이민의 날 제정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한국 관련 법안 제정, 한인촌 새 단장 및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kjy329@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13001900009?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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