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셔틀 외교 복원 등에 합의한 작년 3월 정상회담 뒤 1년에 대해 "양국 대화와 협력이 질적, 양적으로 강력하게 확대됐다"는 평가를 15일 내놨다.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양국 정상회담후 1년간 관계 개선에 대한 평가를 질문받고서 "양국은 국제사회 여러 과제 대응에 동반자로서 협력해 나가야 할 중요한 이웃 국가"라고 언급했다.

이어 하야시 장관은 "지난해부터 한일 양국 정상의 리더십 아래 정상 간 셔틀 외교가 재개되고 양국의 대화와 협력은 정치, 안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질적, 양적으로 모두 강력하게 확대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엄혹한 전략환경에서 한미일 협력도 중층적으로 진전되고 있다"며 "이런 협력 확대는 우리나라(일본)의 전략적 이익에도 이바지하는 유의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한국 정부가 제3자 변제 방식의 강제징용 해법을 내놓은 뒤인 작년 3월 16일 정상회담을 열고 셔틀 외교 복원 등에 합의했다.

하야시 장관은 양국이 내년에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것과 관련해서도 "양국 협력을 더욱 견고하고 폭넓은 것으로 해 양국 국민이 관계 개선을 실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한국 측과 긴밀히 의사소통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통일부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과 협력할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서는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주체적인 노력과 함께 한국 등 국제사회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납북자 귀국 실현을 위해 과단성 있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야시 장관은 지난달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가 히타치조선의 법원 공탁금을 수령한 데 대해선 "이미 한국에 항의를 한 바 있다"며 "지난해 한국 정부가 발표한 조치를 근거로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재보조:김지수 통신원)

evan@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15065000073?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07 조선인 136명 희생 '조세이 탄광' 82주년 추도식 열려 Vyvy 2024.02.03 84
2106 '美제재' 中YMTC "군사용으로 기술 공급하지 않아" Vyvy 2024.02.03 60
2105 에티오피아 북부 암하라주 비상사태 4개월 연장 Vyvy 2024.02.03 929
2104 프랑스 파리 리옹역에서 흉기 공격…3명 부상 Vyvy 2024.02.03 54
2103 中 "하이퍼루프 시험으로 초고속 자기부상 열차 속도 신기록" Vyvy 2024.02.03 41
2102 '정치불안' 파키스탄서 8일 총선 실시…샤리프 전 총리 '우세' Vyvy 2024.02.03 301
2101 속보] 시리아 "미군 공습으로 민간·군 사망, 재산피해 발생"<러 매체> Vyvy 2024.02.03 26
2100 中 춘제 앞두고도 돼지고기 소비↓…"경제 심각성 드러내" Vyvy 2024.02.03 57
2099 미 오클라호마주에 규모 5.1 지진 발생 Vyvy 2024.02.03 849
2098 일본 연금 운용 GPIF 작년 수익 310조원 '역대 최대' Vyvy 2024.02.03 36
2097 최주호 삼성전자 베트남복합단지장, '최고등급' 우호훈장 수훈 Vyvy 2024.02.03 42
2096 "홍해 위협에 UAE·사우디 경유 육로, 물류 대안으로…수송개시" Vyvy 2024.02.03 26
2095 '슬리피 조' 바이든의 반전…"사석서 트럼프에 '원색적 욕설'" Vyvy 2024.02.03 275
2094 몰디브 "인도, 몰디브 주둔 병력 5월 중순까지 철수키로" Vyvy 2024.02.03 345
2093 “기업 66%, 설 상여금 지급…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Vyvy 2024.02.04 1044
2092 “설연휴 항공·상품권·택배 조심”…소비자 피해주의보 Vyvy 2024.02.04 37
2091 “설 연휴, 교대 운전한다면 차보험 특약 가입하세요” Vyvy 2024.02.04 557
2090 청년도약계좌에 올해 들어 37만 명 가입 신청…“2월 신청은 내일부터” Vyvy 2024.02.04 134
2089 이복현 “홍콩ELS 불완전판매 확인…금융사 자율배상 병행 바람직” Vyvy 2024.02.04 498
2088 고물가에 생필품 덜 사…비내구재 소비 감소폭, 외환위기 이후 최대 Vyvy 2024.02.04 3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