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75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북한인권단체, 유엔에서의 북한인권문제 적극제기 촉구 회견

북한인권단체, 유엔에서의 북한인권문제 적극제기 촉구 회견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북한인권단체 대표들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과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및 재중 탈북자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후속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2024.3.13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올해로 11년째 북한에 억류된 채 생사조차 불투명한 최춘길(65) 선교사의 가족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한국인 억류자 송환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을 호소한다.

통일부는 최 선교사의 아들 진영(34)씨와 통일부 납북자대책팀이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가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북한에는 2014년 억류된 최 선교사를 비롯해 김정욱·김국기 선교사 등 우리 국민 6명이 길게는 10년 넘게 억류돼 있다.

진영씨는 이번 유엔 인권이사회 기간 엘리자베스 살몬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이신화 북한인권대사 등 북한인권 관련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19일에는 주(駐)제네바 한국대표부가 주관하는 행사에 참석하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아버지를 비롯해 억류된 우리 국민 6명의 생사 확인과 송환에 국제사회의 협력을 호소할 예정이다.

북한이 지난 2015년 공개한 우리 국민 최춘길씨 모습

북한이 지난 2015년 공개한 우리 국민 최춘길씨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5.3.27 photo@yna.co.kr

앞선 정부에서는 억류자의 생사 확인과 송환이 북한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기보다는 '조용한' 접근 방식을 택했다. 알려진 공식 기록상 우리 정부가 북한과 억류 국민 문제를 교섭한 것은 2018년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과 6월 고위급회담이 마지막이다.

윤석열 정부는 그러한 조용한 접근이 실패했다고 평가하고, 납북자대책팀을 신설하는 등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를 공개적이고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통일부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만큼, 국제적인 공조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국제사회 전반에 확산하도록 11월 북한에 대한 유엔의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까지 집중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tree@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18040900504?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8 中위안화, 러시아 무역서 달러·유로 제치고 '주요 외화'됐다 Vyvy 2024.02.02 168
887 내년말 만기 美상업부동산 대출 745조…지역은행 부실대출 우려 Vyvy 2024.02.02 145
886 美MMF, 사상 첫 6조달러 돌파…"단기금리↑·변동성 확대 때문" Vyvy 2024.02.02 116
885 日연구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파리가 매개할 수도" Vyvy 2024.02.02 1570
884 구글, '제미나이 프로' 탑재 AI 챗봇 바드 한국어 버전 출시 Vyvy 2024.02.02 186
883 머스크 "주주 투표 통해 테슬라 법인 텍사스로 옮기겠다"(종합) Vyvy 2024.02.02 226
882 바이든의 이스라엘인 이례적 제재 까닭은…"아랍계 유권자 의식" Vyvy 2024.02.02 364
881 미국 1월 해고 전달보다 136% 급증…"노동시장 악화 조짐" Vyvy 2024.02.02 137
880 국제유가, 중동 휴전 협상·美정유소 폐쇄 소식에 2% 넘게 하락 Vyvy 2024.02.02 131
879 중국 위협속 필리핀·베트남 '밀착', 해양안보 협력 강화 협정 체결 관리자 2024.02.02 986
878 ★★02월 0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관리자 2024.02.02 83
877 '비자금스캔들'에도 日자민당 파벌 2개 남아…차관급 2명은 경질(종합 Vyvy 2024.02.01 95
876 태국·미얀마 국경에 인도주의 통로 개설…"아세안·미중 동의"(종합) Vyvy 2024.02.01 81
875 "美 제공 신형 장거리 지대지 폭탄 이르면 오늘 우크라 도착" Vyvy 2024.02.01 1831
874 네덜란드, '데이터 취급 불투명' 우버에 145억 과징금 Vyvy 2024.02.01 1077
873 러 "한반도 긴장 격화는 美의 도발적 조치 탓" Vyvy 2024.02.01 243
872 푸틴 "추락한 러 수송기, 美 패트리엇에 격추돼" Vyvy 2024.02.01 1295
871 거세지는 佛 농민시위…EU, 우크라산 농산물 수입제한 추진(종합) Vyvy 2024.02.01 387
870 北, 유엔서 '사우스코리아' 대신 'ROK'…적대 강조 Vyvy 2024.02.01 459
869 2026 伊 동계올림픽 조직위 썰매종목 개최지 '갈팡질팡' Vyvy 2024.02.01 3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