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밴스 상원의원, 언론 인터뷰서 "저출산은 사회붕괴 문제"

밴스 미국 상원의원

밴스 미국 상원의원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J.D. 밴스 상원의원이 미국의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한국을 언급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폴리티코 매거진에 따르면 밴스 의원은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자신에게 미국의 인구 고령화와 그것이 연방정부의 사회보장비용에 미칠 영향을 물어본다며 "내 대답은 훨씬 더 깊은 문제로 인한 재정적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머지않은 미래에 인구학적으로 뒤집어진 사회가 될 태세"라며 "점점 더 적은 젊은이들이 점점 더 많은 은퇴자들을 부양해야 하고 거리에서 아이들이 웃는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한국의 길(the way of South Korea)로 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밴스 의원은 "이것은 '우리가 사회보장을 감당할 수 없다'는 문제가 아니다"며 "'사회가 붕괴하고 있다'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미국 의회예산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합계 출산율은 1.66명 수준으로 예측됐다.

또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미국인의 중위연령(총인구를 연령 순서로 나열할 때 중앙에 있는 사람의 연령)은 2022년 7월 기준 38.9세로 2000년(35세)에 비해 4세 가까이 높아졌다.

밴스 의원은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공화당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11월 대선에서 공화당의 부통령 후보 중 한명으로 꼽힌다.

nojae@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170477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07 [뉴욕유가] 원유재고 증가·FOMC 실망에 하락 Vyvy 2024.02.01 35
2206 美 "'미군 3명 사망' 요르단 공격, 연합단체 '이슬람저항' 소행" Vyvy 2024.02.01 54
2205 美안보보좌관, 네타냐후 최측근과 회동…"인질석방 논의" Vyvy 2024.02.01 330
2204 美연준의장 "지난 6개월 인플레 지표 좋았지만 더 지켜봐야" Vyvy 2024.02.01 555
2203 스위스, '다이아몬드 금수' 대러시아 제재 채택 Vyvy 2024.02.01 786
2202 EU, 오늘 '우크라 지원안' 담판…회의장 밖에선 '트랙터 시위' Vyvy 2024.02.01 25
2201 美연준의장 "3월 금리인하 가능성 높지않아…더 지켜봐야"(종합) Vyvy 2024.02.01 62
2200 'AI 칩 개발 추진' 올트먼, 삼성·SK 이어 인텔도 만난다 Vyvy 2024.02.01 37
2199 [2보] 美, 기준금리 5.25~5.50% 동결…한국과 최대 2%p 격차 Vyvy 2024.02.01 38
2198 '큐어넌 심취 의심' 美 30대 남성, 공무원 부친 살해 패륜범죄 Vyvy 2024.02.01 328
2197 거세지는 佛 농민시위…EU, 우크라산 농산물 수입제한 추진(종합2보) Vyvy 2024.02.01 34
2196 스위스, 보유 전차 생산국 독일에 재판매…'우크라엔 안넘긴다' Vyvy 2024.02.01 1205
2195 프랑스에 '꼬마 트랙터 시위대' 등장…"미래 세대도 위기" Vyvy 2024.02.01 39
2194 유엔 총장, '하마스 공격 연루 의혹' UNRWA 지원 중단 철회 촉구 Vyvy 2024.02.01 165
2193 가짜정보에 맞선다는 '러시아판 위키', 독도를 분쟁지로 소개 Vyvy 2024.02.01 23
2192 브라질 작년 평균 실업률 7.8%…경제 살아나 10년 만에 최저치 Vyvy 2024.02.01 32
2191 오프라인 매장 확대 꺼렸던 월마트, 美에 150곳 신규 개설·확장 Vyvy 2024.02.01 1416
2190 美국토장관 탄핵안 하원 상임위 통과…상원 탄핵재판선 기각될듯 Vyvy 2024.02.01 212
2189 美, 이란혁명수비대·헤즈볼라에 테러자금 지원한 기업 제재 Vyvy 2024.02.01 36
2188 "바이든, 7개 경합주서 트럼프에 오차밖 열세"…이민문제서 곤경 Vyvy 2024.02.01 15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