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러 연해주 주지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러 연해주 주지사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최수호 특파원 = 러시아 극동 연해주 정부 대표단이 관광·문화 등 분야 협력 논의를 위해 작년에 이어 18일(현지시간) 또 북한으로 출발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다.

연해주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북한 방문 기간) 문화 프로그램 외에도 인도주의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다수 비즈니스 회의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올레그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가 이끄는 대표단에는 스포츠·관광 분야 구성원 외에 연해주 마린스키 극장 소속 발레 단원들도 포함됐다. 대표단이 언제까지 북한에 머물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발레 단원들은 북한 방문 기간 평양 만수대 예술극장에서는 처음으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불새' 등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작년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기 위해 극동 지역을 찾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연해주 마린스키 극장에서 '잠자는 숲속의 미녀' 공연을 관람한 바 있다.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는 "우리 이웃인 북한과 어린이·학생 스포츠, 관광, 문화 등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연해주 정부 대표단은 작년 12월 북러 정상회담 후속 조치의 하나로 북한과 관광·문화·스포츠 교류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4박 5일간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당시 양측이 체결한 협정에 따라 지난 2월 러시아와 북한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를 이용한 러시아인의 북한 단체관광을 재개했다.

연해주 정부는 북한 단체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안으로 북한으로 오가는 여객 철도 노선 개통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연해주 정부는 북한 농민에게 농업용지 일부를 제공하고, 연해주에 북한 기념품 가게를 여는 방안 등도 검토 중이다.

suho@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18099300096?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7     세계 선교 기도 제목 2021년 10월 관리자 2021.10.10 126
3046 ‘39명 사망’ 중국 상가 화재원인은 불법 공사…하루 만에 12명 체포 HươngLy 2024.01.25 141
3045 ‘41명 매몰’ 인도 터널붕괴 구조 난항…9일째 잔해 속 고립 HươngLy 2023.11.20 53
3044 ‘41초 동안 96발 사격’…시카고 경찰-흑인 남성 간 총격 영상 논란 Vyvy 2024.04.10 52
3043 ‘가동 연장’ 日후쿠이현 원전서 증기 누출…출력 낮추고 점검 중 HươngLy 2024.01.22 59
3042 ‘가자’ 교전 중단 이틀 연장 합의…“하마스 지도자 모습 드러내” HươngLy 2023.11.28 34
3041 ‘갱단 폭력’ 대혼란 아이티에 엘살바도르 대통령 지원 시사 Vyvy 2024.03.11 139
3040 ‘겨울왕국’ 중국 헤이룽장성 최저 -40도…빙등제 개막 HươngLy 2023.12.18 71
3039 ‘결함논란’ 보잉737 맥스9 운항 재개 시작 HươngLy 2024.01.28 688
3038 ‘공사 불만’ 영국 60대, 탱크 몰고 가 1인 시위 HươngLy 2023.12.30 45
3037 ‘공화당 토론 생략’ 트럼프, 바이든에는 “당장 토론하자” Vyvy 2024.02.06 49
3036 ‘김정은 권력세습’ 도왔던 북한 김경옥 전 부부장 사망 HươngLy 2024.01.13 46
3035 ‘마지막 트럼프 라이벌’ 헤일리, 잇단 위협에 신변보호 요청 Vyvy 2024.02.06 42
3034 ‘미·필리핀’ 남중국해 공동 순찰하자 중국 함정 정찰 ‘맞불’ HươngLy 2024.01.05 667
3033 ‘미국 견제’ 중국, 베트남과 ‘미래 공동체’로 관계 재정립 HươngLy 2023.12.13 63
3032 ‘불법 선거자금’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2심도 유죄 Vyvy 2024.02.15 34
3031 ‘세계 최대 1일 선거’ 인도네시아, 투표관리원 23명 과로사 Vyvy 2024.02.19 26
3030 ‘스위프트 딥페이크 사진’에 대해 MS 나델라 CEO “끔찍하다” HươngLy 2024.01.28 157
3029 ‘아르헨 트럼프’ 밀레이 대선 승리…트럼프 “아르헨 다시 위대하게” HươngLy 2023.11.20 710
3028 ‘아르헨 트럼프’ 밀레이, 대선 승리…‘경제 실정’ 좌파 눌러 HươngLy 2023.11.20 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