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6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중국 베이징 매장에 전시된 테슬라 모델Y

중국 베이징 매장에 전시된 테슬라 모델Y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과 유럽에서 차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힌 뒤 주가가 6% 넘게 상승했다.

18일(현지시간) 미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6.25% 오른 173.80달러에 마감했다.

앞서 테슬라 주가는 지난주까지 약 2주간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 15일 하루 0.66% 오르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어 이날 6% 넘게 오르면서 한 달여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이날 주가 상승에는 지난 주말 테슬라가 북미와 유럽에서 주력 제품인 모델Y 가격을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 영향을 줬다.

테슬라는 지난 16일 유럽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델Y 가격이 오는 22일부터 약 2천유로(약 290만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그 전날에는 북미에서도 모델Y의 모든 트림 가격을 오는 4월 1일부터 1천달러(약 133만원)씩 올린다고 공지했다.

앞서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의 경쟁 심화에 따라 1년여 전부터 가격을 여러 차례 내리면서 이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한 바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 팀은 이날 투자자 노트에서 "모델Y 재고가 지속해서 높다는 점에 비춰보면 테슬라의 가격 인상 예고는 견고한 수요의 신호라기보다는 이번 달 판매를 늘리려는 시도로 본다"고 말했다.

투자가 마크 델라니가 이끄는 애널리스트 팀은 "우리는 테슬라가 장기 성장을 위한 입지를 잘 다지고 있다고 믿는다"며 "다만 단기적인 전기차 시장의 여건은 수익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mina@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19012000075?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47 유엔 北인권보고관 "北 반인도범죄 ICC 기소 노력 지속해야" Vyvy 2024.03.19 343
2246 "30년전 애덤스 뉴욕시장에 성범죄 피해" 주장 여성, 소장 공개 Vyvy 2024.03.19 1086
2245 러 대선 참관 한국인 "투표함·기표 방법 모두 제각각" Vyvy 2024.03.19 39
2244 美, '발암물질' 석면 사용 전면 금지…35년 만에 최종 퇴출 Vyvy 2024.03.19 44
2243 美의원, 상무부에 전기차·배터리 수입의 안보위협 조사 요청 Vyvy 2024.03.19 55
» 테슬라, 북미·유럽서 주력 모델 가격 인상에 주가 6% 상승 Vyvy 2024.03.19 1675
2241 트럼프 '피바다' 발언 여진…바이든은 부채질·트럼프는 진화 Vyvy 2024.03.19 36
2240 멕시코 '에너지 국영기업 우선 기조' 지속될 가능성 커져 Vyvy 2024.03.19 46
2239 美텍사스주 '불법이민자 체포법', 대법원에 제동…"무기한 보류" Vyvy 2024.03.19 47
2238 EU, 팔 주민 공격한 요르단강 서안 정착민 제재에 합의 Vyvy 2024.03.19 93
2237 열받은 바다…해수온도 역대최고 행진에 기후재앙 공포 Vyvy 2024.03.19 932
2236 러 연해주 마린스키 예술단 방북…평양서 발레 공연 예정 Vyvy 2024.03.19 1306
2235 미 "이스라엘, 하마스 군사조직 부사령관 공습 살해" Vyvy 2024.03.19 617
2234 러시아 매체들 "찰스 3세 영국왕 사망" 가짜뉴스 퍼트려 Vyvy 2024.03.19 55
2233 BIS 사무총장 "너무 이른 인플레 승리 선언 안 돼" 경고 Vyvy 2024.03.19 21
2232 뉴질랜드, 오커스 가입 반대하는 中에 "각 나라의 권리" 맞서 Vyvy 2024.03.19 337
2231 '지금은 하이브리드가 대세'…올해 미국 판매량 50% 증가 Vyvy 2024.03.19 91
2230 EU, '中범용반도체 의존' 위험성 조사 가능성…"美와 공동보조" Vyvy 2024.03.19 773
2229 탁신, 훈센가와 친분과시…'집권당 대표' 막내딸, 캄보디아 방문 Vyvy 2024.03.19 1471
2228 "日정부, AI 개발자 규제 도입 검토…허위정보 유포 등에 대응" Vyvy 2024.03.19 1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