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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와의 인질 석방 관련 합의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12일 미국 NBC '미트더프레스' 인터뷰에서 '인질 석방을 위한 합의의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있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더 적게 말할수록 실현 가능성은 커진다"며 상세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으면서, 어떤 합의든 압력의 결과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사적 압력이 인질 석방 합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우리가 합의를 쟁취할 수 있을 때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은 지난달 6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 당시 200명 이상이 인질로 잡혀 가자지구로 끌려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현재 하마스 지도부가 근거지를 두고 있는 카타르 정부 중재로 인질 석방 등의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2738_361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