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했지만 엔화 가치는 4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엔화 가치는 오늘(20일)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장중 한때 1달러당 151엔대에 거래되며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NHK는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했지만, 추가 금리 인상은 서두르지 않아 완화적인 금융환경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고 엔화 약세 배경을 진단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당분간은 미국과 일본간 금리차가 줄어들기 어렵다는 전망에 엔화 매도 압력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일본은 공휴일이어서 도쿄 외환시장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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