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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북한이 문화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 강화를 바라고 있으며, 특히 북한 내 러시아 영화제 개최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러시아 문화부가 현지시각 19일 밝혔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문화부는 러북 경제·문화 협정 체결 75주년을 맞이해 자국 대표단이 전날 평양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보도문을 내고 이같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대표단을 이끈 안드레이 말리셰프 문화부 차관은 이날 박경일 북한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과 회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문화부는 보도문에서 "북한 문화 부문 인사들과의 회담에서 양측이 상호 방문 공연, 전시 활동, 교육 활동, 서커스 및 영화 등을 포함한 예술 전반에 걸친 유망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특히 문화부는 협력 사업의 하나로 북한에서 러시아 영화제를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됐다면서 "애국적 내용의 최신 영화들이 북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측은 합동공연 준비를 위해 자국 전문가들을 북한으로 초청해줄 것을 제안했으며, 러시아 예술 분야 대학들이 북한 유학생들을 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러시아에서 북한 예술가들의 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협의했다고 문화부는 덧붙였습니다.

이에 북한 측은 러시아의 서커스 공연에 관심을 보이며, 러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서커스페스티벌에 자국 공연단을 파견하고 싶다는 뜻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러시아 문화부 대표단과 함께 올레크 코제먀코 연해주 주지사가 이끄는 연해주 정부 대표단도 이날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해주 대표단은 지난해 12월에도 북한을 방문해 관광·문화·스포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후 지난달 러시아인의 북한 단체관광이 재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평양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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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18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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