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5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지의 길' 개막식에 참석한 현지 관계자들

'한지의 길' 개막식에 참석한 현지 관계자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주아르헨티나 한국 문화원은 20일(현지시간) 우리나라의 전통 종이인 한지를 사용한 '한지의 길' 특별전을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1600년의 역사를 지닌 천연 종이인 한지로 제작된 14점의 다양한 예술 작품이 선보인다.

'한지의 길' 전시회는 오는 5월 31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1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아르헨티나 외교부 다리오 셀라야 대사는 축사에서 "한국의 음악, 영화뿐만이 아니라 전통문화 역시 사람을 매료시키는 매력을 갖고 있다"면서 "양국 간 문화교류가 더욱더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보화 문화원장은 "한민족의 정체성이자 천년의 역사를 지닌 우리나라의 소중한 보물 한지의 아름다움을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하면서 "한지의 내구성은 변화의 바람을 거스르지 않는 한민족의 굳건함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안토니오 드라고 씨는 "종이를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다니 너무 아름다운 전시인 것 같다"며 "한지의 아름다운 색상, 질감, 이 모든 것이 대단하고 한복을 종이로 만들었다는 게 정말 놀랍고 한지의 역사 또한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조형 예술가인 티아고 리 씨는 "어떻게 종이로 이렇게 다양한 예술작품을 만들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와서 보니 더욱 놀랍다"며 "닥나무 껍질을 사용해 종이를 만들고 이를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게 매우 인상 깊다"고 말했다.

'한지의 길' 포스터

'한지의 길' 포스터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niek8@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210644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48 러, 한국에 “양국관계 붕괴시킬 ‘무모한 우크라 지원’ 경고” HươngLy 2024.01.27 1297
2347 라이칭더가 한국에 손짓하는 이유는?…“산업사슬 안보협력 필요” HươngLy 2024.01.27 44
2346 징역 100년형 받았던 시카고 한인 앤드루 서, 조기 석방돼 HươngLy 2024.01.27 66
2345 북한 최선희, 중국 외교부 부부장 접견…“북중 수교 75주년 기념” HươngLy 2024.01.27 395
2344 中 견제에 한마음…필리핀·베트남, 해안경비 협력 강화 관리자 2024.01.27 1130
2343 '캄보디아 김연아' 피아비 "한국, 뭐든 가능한 기회의 땅" [인구 절벽 시대, 다문화가 미래다] 관리자 2024.01.28 62
2342 젤렌스키 씨는 벨고로드 지역에서 65명의 우크라이나 포로들을 태운 러시아 비행기가 "격추"되었다고 말했다. Vyvy 2024.01.28 68
2341 이웃 나라는 우크라이나에게 무기를 사기 위해 현금을 빌려 주었다. Vyvy 2024.01.28 73
2340 우크라이나는 서방이 대량의 탄약과 F-16 전투기를 보내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Vyvy 2024.01.28 350
233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8-1: 키예프는 전장이 매우 복잡하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러시아는 100개 이상의 지역을 공격하고 많은 병력을 철수시키고 우크라이나 무기를 파괴했습니다. Vyvy 2024.01.28 269
2338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가스 수송을 연장하지 않을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 Vyvy 2024.01.28 607
2337 가자 지구에서 가장 큰 병원을 급습한 후 이스라엘 군이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Vyvy 2024.01.28 40
2336 우크라이나 신문 : 키예프는 3 명의 사령관을 해임하는 것을 고려했습니다. Vyvy 2024.01.28 34
2335 푸틴은 "우크라이나 포로 65명을 태운" 비행기 추락에 대해 처음으로 말했다. Vyvy 2024.01.28 25
2334 크렘린 궁: 푸틴은 북한을 방문할 것이다. Vyvy 2024.01.28 1176
2333 이웃 나라 중국 정찰선이 정박하게 하고 인도는 답답하다. Vyvy 2024.01.28 51
2332 인도는 이란과 파키스탄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Vyvy 2024.01.28 1130
2331 파키스탄은 이란 영토에서 공습으로 대응했다. Vyvy 2024.01.28 166
2330 파키스탄, 미사일 공격 후 이란 주재 대사 소환 Vyvy 2024.01.28 265
2329 이란은 이웃 국가 파키스탄 영토에서 미사일과 무인기를 기습했다. Vyvy 2024.01.28 3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