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0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재무관 "투기 따른 과도한 환율 변동, 국민경제에 악영향"

달러화와 엔화

달러화와 엔화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정부가 17년 만에 이뤄진 금리 인상에도 엔화 약세가 지속되자 25일 "모든 수단이 준비돼 있다"며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다.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이날 오전 취재진에 "투기에 따른 과도한 (환율) 변동은 국민 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어 용인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재무성이 2년 전 외환시장에 개입했을 당시보다 경계감이 옅어진 듯하다는 견해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어떤 경우에도 투기에 따른 과도한 변동은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간다 재무관은 '모든 수단에 단호한 조치가 포함되는가'라는 질문에 "문자 그대로 어떤 대책도 배제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대응해 가겠다"며 "항상 준비는 돼 있다"고 강조했다.

닛케이는 간다 재무관이 시장 개입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의 최근 발언과 비교하면 어조가 강해졌다고 짚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지난 19일 금리를 올려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지만, 엔화 가치는 일반적인 시장 예상과 달리 오히려 하락했다.

지난 19일 오전에 149엔대였던 엔/달러 환율은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한 이후 꾸준히 올라 한때 151.86엔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에는 151.2엔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psh59@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5077600073?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8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에 조셉 카이랄라 Vyvy 2024.04.03 113
3047 힌두 결집 노리나…총선 앞둔 印, '무슬림 배제' 시민권법 강행 Vyvy 2024.03.12 254
3046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726
3045 흉흉한 새해 일본…심야 전철 '묻지마' 흉기 난동에 4명 다쳐 tranghoan 2024.01.04 1033
3044 휴전협상 접점 찾나…이스라엘·하마스 '타협불가 의제' 철회 Vyvy 2024.02.27 346
3043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니퍼 네트웍스 18.5조원에 인수 tranghoan 2024.01.10 814
3042 후티반군 공격에 선박들 아프리카 항구 대기행렬 HươngLy 2023.12.23 131
3041 후티는 미국에게 구타를 당한 후 피해를 선언했다. 맞았어 Vyvy 2024.01.28 1042
3040 후티, 홍해서 또 선박 공격…유엔 안보리 소집 예정 HươngLy 2024.01.03 710
3039 후티 홍해공격 지속·미-무장세력 무력 공방…중동 확전 위기 고조 HươngLy 2023.12.27 89
3038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 이어 영국 상선도 공격 Vyvy 2024.02.02 638
3037 후티 반군, 홍해 상선 겨냥 또 드론·미사일 세례…"피해 없어"(종합) tranghoan 2024.01.10 47
3036 후티 반군 “예멘 영해로 진입하는 선박은 허가 받아야” Vyvy 2024.03.05 897
3035 후티 매체 “미·영, 예멘 항구 두차례 공습” HươngLy 2024.01.27 234
3034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종합2보) Vyvy 2024.03.07 458
3033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273
3032 후쿠시마원전 목재소각설비서 원인모를 수증기…"화재는 아닌듯" Vyvy 2024.02.27 586
3031 후쿠시마 원전 장치 오염수 7일 누출은 밸브 열고 작업한 탓 Vyvy 2024.02.15 1127
3030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59
3029 황 유엔대사 "韓,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北본성 제대로 알릴 것" Vyvy 2024.03.16 88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