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18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러시아군 소속 미그-31BM 전투기

러시아군 소속 미그-31BM 전투기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러시아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러시아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접경 도시인 벨고로드로 발사된 우크라이나의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스푸트니크 통신에 "오후 5시50분께 벨고로드로 RM-70 뱀파이어 다중 발사 로켓 시스템을 이용한 공격 시도가 있었지만 좌절됐다"고 밝혔다.

국방부 측은 "우리 방공부대가 벨고로드 상공으로 날아온 미사일 22기를 모두 파괴했다"고 설명했다.

미군 전략 폭격기가 자국 영공으로 날아오는 것을 막았다는 발표도 있었다.

이날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바렌츠해 상공으로 미 공군 전략폭격기 한 쌍이 날아오는 것을 식별하고 우리 군의 미그-31가 국경 침범을 막기 위해 출격했다"며 "미그-31이 접근하자 미군 폭격기는 러시아 국경에서 유턴했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이 과정에서 우리는 국제 규칙을 엄격하게 준수했으며 임무를 수행한 미그-31은 안전하게 기지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국방부의 발표는 자국 수도 모스크바 외곽의 공연장에서 지난 22일 발생한 테러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러시아가 테러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하자 우크라이나는 이를 전면 부인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테러 사건 직후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이 조직의 아프가니스탄 지부 이슬람국가 호라산(ISIS-K) 조직원이 테러를 실행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공방은 설전에 그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테러 발생 다음 날인 전날 러시아에 강제 병합된 크림반도 남부 세바스토폴 항구에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고, 러시아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서부 도시 르비우에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하며 반격했다.

prayerahn@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5001500088?section=international/all


  1. 테러 불똥튈라…폴란드 '러 미사일'에 발끈·세르비아 보안 강화

    Date2024.03.25 ByVyvy Views84
    Read More
  2. 유엔 제네바 사무소, 회원국 분담금 미납에 '허리띠'

    Date2024.03.25 ByVyvy Views30
    Read More
  3. 타지키스탄 대통령 "모스크바 테러범 우리 국민 아냐"

    Date2024.03.25 ByVyvy Views63
    Read More
  4. "사격장 같았다"…세계 곳곳 콘서트·축제 '최악의 테러' 악몽

    Date2024.03.25 ByVyvy Views264
    Read More
  5. "CIA·모사드 국장, 가자 휴전협상장 카타르서 떠나"

    Date2024.03.25 ByVyvy Views380
    Read More
  6. 트럼프, 6천억원 낼 수 있나…25일 지나면 골프장·전용기 압류?

    Date2024.03.25 ByVyvy Views52
    Read More
  7. 美부통령 "틱톡의 中 소유주 우려할뿐 앱 금지하려는건 아냐"

    Date2024.03.25 ByVyvy Views403
    Read More
  8. "쪽박 도널드" vs "부패한 조"…美대선 최악 진흙탕 싸움 양상

    Date2024.03.25 ByVyvy Views368
    Read More
  9. 유엔 난민기구 "이스라엘, 가자 북부 구호품 수송 불허"

    Date2024.03.25 ByVyvy Views1096
    Read More
  10. "옐런 美 재무장관 내달 방중…미중관계 책임있는 관리 일환"

    Date2024.03.25 ByVyvy Views297
    Read More
  11. 러 "우크라 미사일 22발 격추…美폭격기 영공접근도 차단"

    Date2024.03.25 ByVyvy Views1180
    Read More
  12. 아일랜드 집권당 대표에 37세 해리스…역대 최연소 총리 전망

    Date2024.03.25 ByVyvy Views49
    Read More
  13. "이스라엘, 인질 40명-수감자 800명 교환 제안…답변 대기 중"

    Date2024.03.25 ByVyvy Views950
    Read More
  14. 한미연합사 같은 미일연합사 탄생? 작전권 가진 주일미군사령부?

    Date2024.03.25 ByVyvy Views69
    Read More
  15. 한국계 앤디 김, 美연방 상원의원 도전 한발 더…경쟁후보 사퇴

    Date2024.03.25 ByVyvy Views51
    Read More
  16. '부정선거 주장' 美공화 前 전국위 의장, 주류방송사 채용 논란

    Date2024.03.25 ByVyvy Views34
    Read More
  17. 오타니 드디어 입 연다…통역 불법 도박 관련 입장 발표

    Date2024.03.25 ByVyvy Views353
    Read More
  18. 마크롱, 네타냐후에 '전쟁범죄 말라' 직접 경고

    Date2024.03.25 ByVyvy Views64
    Read More
  19. 러시아 법원, 모스크바 테러 피의자 4명에 '2개월 구금' 명령

    Date2024.03.25 ByVyvy Views54
    Read More
  20. '고물가·불경기' 속 밀레이 정책 성토장 된 아르헨 대규모 집회

    Date2024.03.25 ByVyvy Views39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