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5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항우울제(SSRI)

항우울제(SSRI)

[출처: 약학정보원]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항응고제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의 항우울제를 함께 투여하면 항응고제의 부작용인 출혈 위험이 더욱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유대교 종합병원(Jewish General Hospital) 임상 역학 센터의 크리스텔 레누 교수 연구팀이 주요 부위(위중) 출혈로 입원한 심방세동 환자 4만2천190명(평균연령 74세·남성 60%)과 심방세동이 없는 대조군 115만5천641명의 의료기록(1998~2021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의학 뉴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MedPage Today)가 25일 보도했다.

전체적으로 항응고제(직접 항응고제, 비타민K 길항제)에 SSRI 항우울제를 병용하면 항응고제만 사용하는 것보다 주요 부위 출혈 위험이 3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직접 항응고제는 직접적으로 응고인자를 억제하고 비타민K 길항제는 와파린 같은 비타민K 활성을 억제해 항응고 작용을 유도한다.

항응고제와 SSRI 항우울제를 함께 투여하면 항응고제만 사용하는 것보다 위장 출혈 위험이 38%, 두개 내 출혈 위험이 56%, 기타 출혈 위험이 2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위험은 항응고제와 SSRI 병용을 시작한 후 첫 몇 달 동안 정점을 기록한 후 그 상태가 계속되다가 150일이 지나면서 안정됐다.

SSRI 항우울제는 복용 후 2∼3주 안에 혈액을 응고하는 혈소판 속의 세로토닌을 80∼90%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따라서 이는 예상한 결과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항응고제와 SSRI 항우울제의 개별적 출혈 위험도 평가했다.

SSRI 항우울제의 출혈 위험은 강한 효과를 내는 데 필요한 용량을 썼을 때는 34%, 보통 정도의 효과에 필요한 용량을 투여했을 땐 31% 높아지는 것으로 각각 나타나 용량에 따른 출혈 위험은 거의 차이가 없었다.

한편 직접 항응고제는 출혈 위험 증가가 25%로, 비타민K 길항제의 36%보다 낮았다.

따라서 항응고제와 SSRI 항우울제를 함께 투여하는 환자는 비타민K 길항제보다는 직접 항응고제를 택하는 등 출혈 위험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하며 특히 위장 출혈 위험이 있는 경우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사용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존스 홉킨스대학의 조지프 머린 심장 전기생리학 교수는 두 약을 함께 사용하는 환자는 출혈 위험을 최소화해야 하겠지만 임상의와 상의 없이 투약을 중단하거나 변경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 협회 저널 오픈'(JAMA Network Open) 최신호에 발표됐다.

skhan@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26063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47 "쪽박 도널드" vs "부패한 조"…美대선 최악 진흙탕 싸움 양상 Vyvy 2024.03.25 362
546 美부통령 "틱톡의 中 소유주 우려할뿐 앱 금지하려는건 아냐" Vyvy 2024.03.25 400
545 트럼프, 6천억원 낼 수 있나…25일 지나면 골프장·전용기 압류? Vyvy 2024.03.25 49
544 "CIA·모사드 국장, 가자 휴전협상장 카타르서 떠나" Vyvy 2024.03.25 375
543 "사격장 같았다"…세계 곳곳 콘서트·축제 '최악의 테러' 악몽 Vyvy 2024.03.25 259
542 타지키스탄 대통령 "모스크바 테러범 우리 국민 아냐" Vyvy 2024.03.25 58
541 유엔 제네바 사무소, 회원국 분담금 미납에 '허리띠' Vyvy 2024.03.25 24
540 테러 불똥튈라…폴란드 '러 미사일'에 발끈·세르비아 보안 강화 Vyvy 2024.03.25 71
539 슬로바키아 내달 대선 결선…친우크라 대 친러 맞대결 Vyvy 2024.03.25 108
538 탁신 전 태국 총리, 고향 이어 여당 방문…정치행보 재개하나 Vyvy 2024.03.26 258
537 푸틴, IS에 당하고 우크라 탓하기…'안보 실패' 책임론 회피 Vyvy 2024.03.26 460
536 한·우즈베키스탄, 핵심 원자재 공급망협력 강화…"잠재력 높아" Vyvy 2024.03.26 468
535 안보리결의에 트럼프마저 종전 압박…궁지 몰린 이, 국제적 고립 Vyvy 2024.03.26 25
534 대만 정조준했나…'美 아파치급' Z-21 공격형 헬기 선보인 中 Vyvy 2024.03.26 921
533 美·英 이어 뉴질랜드도 "中 연계 해커그룹이 의회 데이터 접근" Vyvy 2024.03.26 30
532 '비용절감 허리끈' 죄는 에릭슨·델, 작년 이어 올해도 감원 Vyvy 2024.03.26 314
531 中관영매체, '자국연계 해커그룹 제재' 英 맹비난…美엔 침묵 Vyvy 2024.03.26 1013
» "항응고제·항우울제 동시 투여, 출혈 위험 더 커진다" Vyvy 2024.03.26 558
529 미 전기차 피스커, 상장 폐지…샤오미, 테슬라에 도전 예고 Vyvy 2024.03.26 496
528 중국, 출산율 감소에 유치원 2년간 2만곳 문 닫아 Vyvy 2024.03.26 10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