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주총서 형제측 신규 이사 5명 선임…모녀측 후보 6명 전원 탈락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OCI와 통합 반대파가 5 대 4로 과반 차지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주주총회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주주총회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28일 오전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제51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2024.3.28 hyun0@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둘러싸고 3개월 가까이 이어진 한미그룹 창업주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형제 측 승리로 일단락됐다.

28일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008930]의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주주제안한 이사진 5명의 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했다.

이로써 임종윤·종훈 사장은 사내이사,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와 배보경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변호사는 사외이사가 됐다.

당초 이날 주총은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의결권 있는 주식 수를 확인하는 과정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며 개회가 세 시간 반가량 지연됐다.

지난 1월 12일 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 계약이 발표된 이후,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장·차남 임종윤·종훈 형제는 통합을 주도한 모친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및 누이 임주현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이번 주총 결과 한미사이언스 이사진 9명 가운데 통합에 반대하는 형제 측 인사가 5명으로 과반을 차지하면서 OCI그룹과의 통합은 무산 위기를 맞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미사이언스 주총장에 입장하는 임종윤·종훈 형제

한미사이언스 주총장에 입장하는 임종윤·종훈 형제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임종윤·종훈 형제가 28일 오전 경기 화성시 라비돌 호텔에서 열린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의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장에 입장하고 있다. 2024.3.28 hyun0@yna.co.kr

hyun0@yna.co.kr


  1. 트럼프 따라하기? "印, 미얀마 난민 막으려 1,600㎞ 국경에 장벽"

    Date2024.03.28 ByVyvy Views283
    Read More
  2. 美여야 의원단, 대만 총통에 "美-대만 파트너십이 中위협 억제"

    Date2024.03.28 ByVyvy Views37
    Read More
  3. [2보]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경영권 분쟁, 형제측 승리로 일단락

    Date2024.03.28 ByVyvy Views727
    Read More
  4. 노벨경제학상 수상한 '행동경제학 창시자' 대니얼 카너먼 별세

    Date2024.03.28 ByVyvy Views800
    Read More
  5. 1분기 100억달러 넘는 대형 M&A 급증…작년 5건→올해 11건

    Date2024.03.28 ByVyvy Views856
    Read More
  6. '트루스소셜' 공식거래 첫날 16%↑…트럼프 6조원대 '돈방석'(종합)

    Date2024.03.27 ByVyvy Views127
    Read More
  7. 다리 붕괴로 폐쇄된 볼티모어항은 美 최대 자동차 수출입 관문(종합)

    Date2024.03.27 ByVyvy Views88
    Read More
  8. "마두로는 안돼" 베네수 野연합, 곡절 끝 대선후보 대체 등록(종합)

    Date2024.03.27 ByVyvy Views53
    Read More
  9. 삼성전자, 'AI 시대' 이끌 메모리 설루션 CXL·HBM 공개

    Date2024.03.27 ByVyvy Views1039
    Read More
  10. 日, 국산 여객기 개발 재추진…"44조원 투자해 2035년 양산"

    Date2024.03.27 ByVyvy Views122
    Read More
  11. 테슬라 판매 둔화에…머스크 "美서 자율주행기능 한달 무료 이용"

    Date2024.03.27 ByVyvy Views60
    Read More
  12. "미국 기대지 말자"…이스라엘 내 안보전략 개편론 대두

    Date2024.03.27 ByVyvy Views50
    Read More
  13. 패권경쟁론' 앨리슨 교수 만나 '미중관계의 길' 강조한 中왕이

    Date2024.03.27 ByVyvy Views43
    Read More
  14. 日, 박사 인재 2040년에 3배로 늘린다…기업엔 채용확대 요청

    Date2024.03.27 ByVyvy Views1200
    Read More
  15. 쪼들리는 트럼프, 성경 판촉까지…'갓 블레스 USA' 8만원입니다

    Date2024.03.27 ByVyvy Views143
    Read More
  16. 볼티모어 교량 붕괴, 물류 혼란 불구 경제 타격은 지역 한정

    Date2024.03.27 ByVyvy Views75
    Read More
  17. 日법원, '해산명령' 통일교에 과태료…"질문권 답변 거부 부당"

    Date2024.03.27 ByVyvy Views46
    Read More
  18. "볼티모어 다리 충돌 선박, 작년 검사서 시스템 결함 발견"

    Date2024.03.27 ByVyvy Views81
    Read More
  19. "시진핑-마잉주 내달 초 만날듯"…대만 친중 야당만 상대하는 中

    Date2024.03.27 ByVyvy Views58
    Read More
  20. 젤렌스키, 총사령관 교체 한달여만에…이번엔 안보수장 경질

    Date2024.03.27 ByVyvy Views55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