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103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난징시 장닝투자유치단, 최근 스웨덴·한국에 파견돼 투자유치 협의

LG에너지솔루션-중국 난징 장닝투자유치단 투자 협약식

LG에너지솔루션-중국 난징 장닝투자유치단 투자 협약식

[펑파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동부 장쑤성 난징시 장닝투자유치단이 총 17억6천700만달러(약 2조3천782억원) 규모의 9개 외자 프로젝트를 유치했다고 중국 매체 펑파이가 28일 보도했다.

이 가운데 난징시 장닝구의 빈장경제개발구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약 8억달러 규모 계약을 맺고 동력 배터리와 에너지 저장 배터리 등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최근 협약을 체결한 자리에서 "빈장개발구에 건설하는 공장은 가장 선진적인 공장이 될 것이며, 수율과 효율 모두 최고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빈장개발구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늘려 공장의 선진성과 효율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18년 8월 빈장개발구에 자리를 잡고 총 33억달러를 투자해 배터리 생산 및 판매를 해왔으며, 주로 폴크스바겐 등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해왔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은 빈장개발구와 별도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해 제너럴모터스(GM)를 위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키로 했다.

본격 가동되면 연간 추가 매출이 약 40억위안(약 7천42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과거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호령했던 LG에너지솔루션은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와 비야디(比亞迪·BYD) 등 중국 업체들에 밀려 세계 3위로 떨어진 상황이다.

중국 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2월 점유율 2.44%로 10위 안에 겨우 들었다.

앞서 투자유치단은 최근 스웨덴과 한국에 투자 유치 촉진과 경제·무역 협력 및 교류를 위해 파견됐었다.

중국 중앙 및 지방 정부는 경제 부진 속에 올해 5% 안팎이라는 성장 목표를 맞추기 위해 외자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외국인 투자가 3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자 외국 기업들에 자국 내 기업과 동등한 대우 보장을 약속하는 등 신뢰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anfour@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8129300009?section=international/all


  1. 中인민은행, 20년만에 국채 매입 재개할 듯…"시진핑 지시"

    Date2024.03.28 ByVyvy Views1057
    Read More
  2. 월러 연준 이사 "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물가지표 실망"

    Date2024.03.28 ByVyvy Views829
    Read More
  3.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Date2024.03.28 ByVyvy Views1153
    Read More
  4. "日, 방위력 강화 공항·항만 16곳 지정…中 대만 침공 등 대비"

    Date2024.03.28 ByVyvy Views453
    Read More
  5. 캐나다 인구 127만명 늘어 3.2%↑…66년만 최고 증가율

    Date2024.03.28 ByVyvy Views1500
    Read More
  6. S&P, 美 장기 신용등급 'AA+'로 확인…전망은 '안정적'

    Date2024.03.28 ByVyvy Views82
    Read More
  7. 섬나라 몰디브에 中티베트 빙하 생수가…친중 '말갈아타기' 상징

    Date2024.03.28 ByVyvy Views32
    Read More
  8. 정재호 주중대사 '부하직원 갑질' 의혹…외교부 조사 착수(종합)

    Date2024.03.28 ByVyvy Views34
    Read More
  9.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형제 승리로 일단락…OCI 측 "통합 중단"(종합)

    Date2024.03.28 ByVyvy Views74
    Read More
  10.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형제 승리로 일단락…OCI 측 "통합 중단"(종합)

    Date2024.03.28 ByVyvy Views1008
    Read More
  11. "中난징, 18억달러 규모 외자 유치…LG엔솔이 8억달러 투자"

    Date2024.03.28 ByVyvy Views1036
    Read More
  12. 우크라전으로 포탄 고갈…美, 튀르키예 폭약 수입 확대 추진

    Date2024.03.28 ByVyvy Views91
    Read More
  13. "ECB, 큰 폭 임금인상 있더라도 신속한 금리 인하 가능"

    Date2024.03.28 ByVyvy Views40
    Read More
  14. "국제형사재판소, 지역사무소 4곳 신설 검토…亞 후보는 한·일"

    Date2024.03.28 ByVyvy Views1047
    Read More
  15. 한중일 사무국 "3국 정상회의 올해 재개될 것…조속 개최 희망"

    Date2024.03.28 ByVyvy Views765
    Read More
  16. 미얀마 군정 수장 "일부 강대국, 반군 지원 통해 내정간섭 시도"

    Date2024.03.28 ByVyvy Views613
    Read More
  17. 금융위원장, 폴란드에 K-금융 수출발판 "국내은행 신속진출"

    Date2024.03.28 ByVyvy Views2159
    Read More
  18. 필리핀 외신기자협회 "남중국해 취재 조작 아냐"…中 주장 반박

    Date2024.03.28 ByVyvy Views50
    Read More
  19. 필리핀 외신기자협회 "남중국해 취재 조작 아냐"…中 주장 반박

    Date2024.03.28 ByVyvy Views78
    Read More
  20. '볼티모어 사고선박 선적국' 싱가포르 "자체 조사 착수"

    Date2024.03.28 ByVyvy Views96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