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룰라 대통령, 푸틴 초청 의사 밝혀…러 "아직 논의 안 돼"

(브라질리아 AF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양국 협정에 서명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브라질리아 AFP=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양국 협정에 서명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브라질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11월 브라질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초청하려면 회원국들이 동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를 방문한 마크롱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G20의 의미는 다른 19개국의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는 브라질 외교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의 초청에 대해 회원국 간 이견이 있어 그의 참석이 무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G20 정상회의는 의장국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1월 18∼19일 열린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인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브라질 회의에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청하겠다며 "그 전에 우크라이나 분쟁이 끝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시 룰라 대통령은 인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대통령으로 있는 한 푸틴 대통령이 브라질에 오더라도 체포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해 국내외에서 비난받기도 했다.

국제형사재판소(ICC)는 푸틴 대통령의 체포 영장을 발부한 만큼 ICC 회원국인 브라질은 그를 체포할 의무가 있다.

푸틴 대통령은 체포 위험과 회원국들의 정치적 비난을 피하기 위해 지난해 인도 G20 정상회의에 불참했다.

푸틴 대통령의 브라질 정상회의 참석 여부에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타스 통신에 "그 부분은 아직 고려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san@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29153400081?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7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에 조셉 카이랄라 Vyvy 2024.04.03 72
3046 힌두 결집 노리나…총선 앞둔 印, '무슬림 배제' 시민권법 강행 Vyvy 2024.03.12 28
3045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222
3044 흉흉한 새해 일본…심야 전철 '묻지마' 흉기 난동에 4명 다쳐 tranghoan 2024.01.04 1023
3043 휴전협상 접점 찾나…이스라엘·하마스 '타협불가 의제' 철회 Vyvy 2024.02.27 336
3042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니퍼 네트웍스 18.5조원에 인수 tranghoan 2024.01.10 42
3041 후티반군 공격에 선박들 아프리카 항구 대기행렬 HươngLy 2023.12.23 115
3040 후티는 미국에게 구타를 당한 후 피해를 선언했다. 맞았어 Vyvy 2024.01.28 1016
3039 후티, 홍해서 또 선박 공격…유엔 안보리 소집 예정 HươngLy 2024.01.03 699
3038 후티 홍해공격 지속·미-무장세력 무력 공방…중동 확전 위기 고조 HươngLy 2023.12.27 57
3037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 이어 영국 상선도 공격 Vyvy 2024.02.02 625
3036 후티 반군, 홍해 상선 겨냥 또 드론·미사일 세례…"피해 없어"(종합) tranghoan 2024.01.10 37
3035 후티 반군 “예멘 영해로 진입하는 선박은 허가 받아야” Vyvy 2024.03.05 886
3034 후티 매체 “미·영, 예멘 항구 두차례 공습” HươngLy 2024.01.27 223
3033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종합2보) Vyvy 2024.03.07 444
3032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265
3031 후쿠시마원전 목재소각설비서 원인모를 수증기…"화재는 아닌듯" Vyvy 2024.02.27 576
3030 후쿠시마 원전 장치 오염수 7일 누출은 밸브 열고 작업한 탓 Vyvy 2024.02.15 1036
3029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49
3028 황 유엔대사 "韓,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北본성 제대로 알릴 것" Vyvy 2024.03.16 8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