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러시아군

러시아군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위해 러시아가 병력을 추가 동원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러시아군이 올봄 징집병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러시아군 총참모부 징집국장 예브게니 부르딘스키는 29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 신문 붉은별과 인터뷰에서 "징집병과 부모들을 안심시키고 싶다. 요즘 이 주제가 자주 논의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르딘스키 국장은 "징집 복무 기간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1년이 될 것"이라며 "복무를 위해 소집된 시민은 특별군사작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과거 징집과 앞으로의 징집 모두 특별군사작전 수행과는 전혀 관련 없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러시아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정규로 징집한다. 올해 봄철 정규 징집은 다음 달 1일부터 7월 15일까지다.

부르딘스키 국장은 징집병 대부분은 훈련소와 군대로 보내져 현대 군사 장비를 익힌 뒤 훈련을 받게 되며 복무 기간이 만료되면 거주지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부터 징집 연령 상한이 27세에서 30세로 상향됐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부터 정규병 징집 연령 범위를 18∼27세에서 18∼30세로 확대하는 '병역 의무 및 군 복무'에 관한 연방법 개정안에 지난해 8월 서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대선에서 5선에 성공한 뒤 "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시점에 현재 우크라이나 정권의 영토에 특정 완충지대(sanitary zone)를 만들 수밖에 없다"고 밝혀 추가 동원령을 내리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대해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지난 26일 "완전히 어리석은 일"이라며 추가 동원 가능성을 일축했다.

abbie@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329136000080?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7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49
426 美, 유엔 대북제재위 패널 종료에 "러, 대북제재 더 약화시켜"(종합) Vyvy 2024.03.29 278
425 대북제재 이행감시의 '저승사자' 안보리 전문가패널 역사속으로 Vyvy 2024.03.29 36
424 [일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 산하 전문가 패널 주요활동 Vyvy 2024.03.29 1213
423 유엔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 내달말 활동 종료…러, 연장 거부(종합) Vyvy 2024.03.29 44
422 中 부동산 위기 진행형…실적 발표 시한 놓치고 순익 급감도 Vyvy 2024.03.29 52
421 北최선희 "기시다 납치문제 고집 이해못해…日과 대화 관심없어"(종합) Vyvy 2024.03.29 1591
420 프랑스 외교장관 내달 1일 방중…1개월여만에 中왕이 또 접촉 Vyvy 2024.03.29 63
419 尹대통령, 이종섭 호주대사 면직안 재가 Vyvy 2024.03.29 581
418 獨 의회기관 "우크라 지상군 파병, 국제법 위반 아냐" Vyvy 2024.03.29 40
417 시진핑, 인니 대선당선인에 가장 먼저 손짓…프라보워 31일 방중 Vyvy 2024.03.29 35
416 마크롱 "G20 회원국 동의해야 브라질 회의에 푸틴 초청" Vyvy 2024.03.29 79
415 남아공 선관위, 주마 前대통령 총선 출마 불가 결정 Vyvy 2024.03.29 911
414 남아공 선관위, 주마 前대통령 총선 출마 불가 결정 Vyvy 2024.03.29 37
413 주중北대사 "일본이 접촉해왔지만 어떤 급에서도 만날 일 없어" Vyvy 2024.03.29 60
412 러 요구 반영 안 됐다"…中, 대북제재 패널연장 기권 이유 공개(종합) Vyvy 2024.03.29 76
411 美, 가자지구 다국적군 주둔 논의…중동 반응은 싸늘" Vyvy 2024.03.29 48
410 '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정례 언론브리핑 사흘 전 취소 Vyvy 2024.03.29 98
» 러 추가 동원설 일축…"봄 징집병은 특별군사작전 무관" Vyvy 2024.03.29 47
408 'KF-21 기술유출 시도' 기술진 소속 인니 업체 사장 방한 Vyvy 2024.03.29 64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