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빈방문 마크롱, 룰라와 '브로맨스'…아마존 찾아 협력 합의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브로맨스'를 과시한 사진으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6일 아마존 열대우림에 있는 브라질 동부 도시 벨렘과 콤부섬을 방문했다.
주목을 받은 것은 마크롱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이 이곳에서 함께 찍은 사진들이었다.
룰라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두 정상은 상대의 손을 꼭 잡고 보트에 탄 채 강을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두 정상이 손을 잡고 환하게 웃으며 콤부 섬의 우림을 달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