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워싱턴서 실무회의 "가상자산해킹·정보탈취 등에 대한 공동대응 논의"

워싱턴서 한미일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논의

워싱턴서 한미일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논의

(워싱턴=연합뉴스)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 당국자가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북한 사이버위협 대응 실무그룹 회의를 열고 북한의 핵무기 개발 자금으로 직결되는 가상 자산 해킹 등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우), 미국 린 데버부아즈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운데), 일본의 쿠마가이 나오키 일본 외무성 사이버안보대사 등 3국 수석대표가 손을 맞잡았다. 2024.3.30 [외교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 당국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만나 북한의 핵무기 개발 자금으로 직결되는 가상 자산 해킹 등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세 나라는 이날 '제2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일 외교당국간 실무그룹 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해킹·정보탈취 등 북한의 악성 사이버 활동 동향과 북한 정보기술(IT) 인력 활동 등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미일 공조를 통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3국은 북한 IT 인력이 신분을 위장해 글로벌 IT 기업의 일감을 수주하고,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을 조달할뿐 아니라 해킹 등 악성 사이버 활동에도 가담하는 양상에 대해 우려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세 나라는 또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북한 IT 인력 주요 체류·활동 국가에 대해 외교적 관여를 하고, 국제사회의 사이버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는 작년 8월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때 세 나라 정상이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실무그룹은 지난해 12월 출범해 이번에 두 번째 회의를 열었다.

한국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 미국 린 데버부아즈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일본의 구마가이 나오키 외무성 사이버안보대사가 각각 수석대표로 나섰고, 각국 외교 당국과 관계부처의 북핵 문제 및 사이버 분야 담당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jhcho@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330009400071?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7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에 조셉 카이랄라 Vyvy 2024.04.03 72
3046 힌두 결집 노리나…총선 앞둔 印, '무슬림 배제' 시민권법 강행 Vyvy 2024.03.12 28
3045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222
3044 흉흉한 새해 일본…심야 전철 '묻지마' 흉기 난동에 4명 다쳐 tranghoan 2024.01.04 1023
3043 휴전협상 접점 찾나…이스라엘·하마스 '타협불가 의제' 철회 Vyvy 2024.02.27 336
3042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니퍼 네트웍스 18.5조원에 인수 tranghoan 2024.01.10 42
3041 후티반군 공격에 선박들 아프리카 항구 대기행렬 HươngLy 2023.12.23 115
3040 후티는 미국에게 구타를 당한 후 피해를 선언했다. 맞았어 Vyvy 2024.01.28 1016
3039 후티, 홍해서 또 선박 공격…유엔 안보리 소집 예정 HươngLy 2024.01.03 699
3038 후티 홍해공격 지속·미-무장세력 무력 공방…중동 확전 위기 고조 HươngLy 2023.12.27 57
3037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 이어 영국 상선도 공격 Vyvy 2024.02.02 625
3036 후티 반군, 홍해 상선 겨냥 또 드론·미사일 세례…"피해 없어"(종합) tranghoan 2024.01.10 37
3035 후티 반군 “예멘 영해로 진입하는 선박은 허가 받아야” Vyvy 2024.03.05 886
3034 후티 매체 “미·영, 예멘 항구 두차례 공습” HươngLy 2024.01.27 223
3033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종합2보) Vyvy 2024.03.07 444
3032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265
3031 후쿠시마원전 목재소각설비서 원인모를 수증기…"화재는 아닌듯" Vyvy 2024.02.27 576
3030 후쿠시마 원전 장치 오염수 7일 누출은 밸브 열고 작업한 탓 Vyvy 2024.02.15 1036
3029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49
3028 황 유엔대사 "韓,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北본성 제대로 알릴 것" Vyvy 2024.03.16 8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