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中 염두' 스텔스 F-35B 탑재…갑판 내열성 강화·뱃머리 형태 변경

사카이 료 일본 해상막료장

사카이 료 일본 해상막료장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해상자위대가 대형 호위함 1척을 전투기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모함'으로 개조하는 공사의 첫 단계를 완료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해상자위대 수장인 사카이 료 해상막료장(한국 해군 참모총장 격)은 2일 기자회견에서 호위함 '가가'를 사실상 항공모함으로 바꾸는 보수 공사의 1단계를 지난달 29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해상자위대는 스텔스 전투기 F-35B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갑판 내열성을 강화하고, 뱃머리를 사각형으로 변경했다.

일본은 가가와 함께 항공모함으로 개조를 추진 중인 또 다른 호위함 '이즈모' 뱃머리 형태도 바꿀 계획이다. 이즈모도 갑판 내열성 강화 작업은 마친 상태다.

사카이 막료장은 "계속해서 가가의 두 번째 단계 공사를 시작해 수년 뒤에는 2척의 공사를 완료할 것"이라며 "시험과 훈련을 거쳐 본격 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가와 이즈모에 대해 "항공모함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면서도 항공자위대 기지가 공격받을 경우 F-35B 이착륙,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함대 방어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일본은 해양 활동을 강화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헬리콥터를 탑재할 수 있는 대형 호위함 2척을 전투기 운용이 가능한 항공모함으로 개조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한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이즈모를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확산한 것과 관련해 기하라 미노루 방위상은 이날 "악의를 갖고 날조했을 가능성을 포함해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기하라 방위상은 "드론 등의 비행에 대해서는 평소보다 엄중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이 영상에는 도쿄 남쪽 요코스카 기지에 정박 중인 이즈모를 후방에서 갑판 쪽으로 이동하며 촬영한 듯한 모습이 담겼다. 분량은 20초이며, 왼쪽 상단에 중국 동영상 플랫폼 '비리비리' 로고가 있다.

일본 당국은 요코스카 기지를 포함한 방위 관계 시설 상공에서 허가 없이 드론을 띄우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psh59@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402143300073?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7 인질 사살 후폭풍에도 이스라엘, 가자 공세 지속…“100여 명 사망” HươngLy 2023.12.18 45
286 5천 원 주고 산 중고 유리병, 경매서 1억3천여만 원에 낙찰 HươngLy 2023.12.18 526
285 호주 북동부 사이클론 강타…마을고립·공항폐쇄 등 피해 속출 HươngLy 2023.12.18 47
284 [특보] 미국 “안보리 결의 위반” 강력 비난 HươngLy 2023.12.18 46
283 [속보] 북,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고각 발사 뒤 1,000km 비행” HươngLy 2023.12.18 1160
282 캄보디아에 제2 해외 군사기지 만든 중국, 남중국해 제해권 노린다 관리자 2023.12.17 99
281 獨총리, 오르반 총리에 "잠깐 나가 있어라"…재석한 26개국끼리 합의 :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에 대한 가입 협상을 개시 관리자 2023.12.17 709
280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캄보디아·라오스에 버스 기부 관리자 2023.12.16 65
279 캄보디아에 제2 해외 군사기지 만든 중국, 남중국해 제해권 노린다 관리자 2023.12.16 40
278 2023년 캄보디아 주간(12.2-12.8) 정치 동향 관리자 2023.12.16 64
277 베이징 폭설 속 퇴근길 지하철 추돌…500여 명 병원행 HươngLy 2023.12.16 41
276 중국, 타이완에 경제 보복 시사…타이완 “총통 선거 개입” HươngLy 2023.12.16 50
275 모스크바에 150년 만의 폭설…“하루 49cm 쌓여” HươngLy 2023.12.16 48
274 이스라엘군 “인질 3명 오인 사살”…구호품 추가 통행로 열려 HươngLy 2023.12.16 44
273 42년 수감 끝에 무죄…“로스쿨 갈 것” HươngLy 2023.12.16 49
272 미국 “홍해 선박 보호할 다국적 함대 조만간 발표” HươngLy 2023.12.16 63
271 [이슈&한반도] 미 대선 지지율 역전…트럼프 2기? HươngLy 2023.12.16 35
270 [요즘 북한은] 아슬아슬 보덕암…‘고구려 유산’ 강조 외 HươngLy 2023.12.16 53
269 [클로즈업 북한] 딸 주애 잦은 등장…“4대 세습 준비?” HươngLy 2023.12.16 42
268 북한 내 국군 대규모 매장지도 증언…국방부 장관 “유엔·미국과 유해발굴 논의” HươngLy 2023.12.16 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