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판사, 대법원 면책특권 판결 이후로 미뤄달라는 트럼프측 요구 수용 안해

법정에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법정에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과 관련한 형사재판이 예정대로 이달 중순에 개시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임 기간 한 행위에 대해 면책특권을 적용받는지에 관한 연방대법원 판단이 나올 때까지 재판을 연기해 달라는 트럼프 전 대통령 측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연방대법원은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시도 의혹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면책특권을 적용받는지 여부에 대해 심리 중이다.

머천 판사는 성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 사건이 대법원의 결정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법정 시한을 넘겨 재판 연기 신청을 했다고도 지적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와의 과거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을 통해 입막음 돈을 지급한 뒤 그 비용과 관련된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지난해 3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건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받는 형사재판 4건 중 하나로, 오는 15일 재판 일정이 시작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니얼스와의 성관계 의혹을 부인해왔다.

'사법 리스크'에 시달리고 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월 대선 이후로 형사사건 재판 일정을 미루기 위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이 증거문서를 뒤늦게 제출했다는 이유로 재판 연기를 요청했으나 머천 판사는 "합리적인 시간이 주어졌다"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pan@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4010800072?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7 일 검찰, 자민당 ‘아베파’ 비자금 본격 수사…“행사 초대권 판 돈으로” HươngLy 2023.12.07 59
2846 미국 “한미일 안보실장, 캠프데이비드 이행 논의…삼각공조 증진” HươngLy 2023.12.07 53
2845 미 공군, ‘일본 추락’ 오스프리 수송기 전체 운항 중단 [현장영상] HươngLy 2023.12.07 59
2844 이스라엘 외무부 장관 “유엔 사무총장이 세계평화 위협” HươngLy 2023.12.07 500
2843 미국 라스베이거스 대학 총격 용의자는 구직 실패한 교수 HươngLy 2023.12.07 541
2842 일본 검찰, ‘36명 사망’ 교토 방화범에 사형 구형 HươngLy 2023.12.07 259
2841 미국 LA에 ‘오징어 게임’ 체험 공간 개장 HươngLy 2023.12.07 1351
2840 올해와 내년 홍콩 경제성장 둔화 전망…"중국 침체 영향" tranghoan 2023.12.07 53
2839 이스라엘 전쟁내각 장관 아들 가자지구 투입됐다 전사 tranghoan 2023.12.08 867
2838 멕시코 중부서 규모 5.8 지진…멕시코시티도 '흔들'(종합) tranghoan 2023.12.08 1565
2837 바이든, 네타냐후에 팔레스타인 민간인 보호 필요성 직접 강조 tranghoan 2023.12.08 64
2836 필리핀 어선, 자국 해역서 中 벌크선과 충돌…어부 5명 구조 tranghoan 2023.12.08 843
2835 밀 가격 고공 행진…“우크라 항구 파괴·중국 수입 확대 탓” HươngLy 2023.12.08 1498
2834 미국, 2026 이탈리아 동계올림픽에 썰매 경기장 제공 제안 tranghoan 2023.12.08 173
2833 "中 CO₂ 배출 증가 정보 부정확…日 위성 관측치는 1.5∼3배" tranghoan 2023.12.08 555
2832 중국 폐렴 급증에 “퇴직 의사도 불러라” HươngLy 2023.12.08 42
2831 “미 연방 검찰, 헌터 바이든에 새 혐의 추가” HươngLy 2023.12.08 384
2830 “하루 만에 350명 사망”…가자 피란민 수만 명 라파로 HươngLy 2023.12.08 56
2829 [지구촌 돋보기] 계속되는 지구 온도 상승…최후 대책은? HươngLy 2023.12.08 751
2828 [크랩] 미-멕시코 국경으로 중국인이 밀입국하는 이유는? HươngLy 2023.12.09 27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