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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벨기에서 무역기술협의회…핵심 광물 협정 합의는 또 불발 예상

미-EU 정상회담

미-EU 정상회담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유해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의 대체 물질을 모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과 EU는 오는 4일(현지시간) 벨기에 루뱅에서 열리는 무역기술협의회(TTC)에 앞서 조율 중인 공동성명 초안에 '반도체 제조 시 PFAS를 대체할 적합한 재료 발굴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명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 보도했다.

'영원한 화학물질'로도 불리는 PFAS는 물과 기름, 화학물질, 열 등에 반응하지 않고 원래 분자구조를 유지하기 때문에 방수성 등이 뛰어나 반도체 등 여러 산업에 널리 활용된다.

그러나 쉽게 분해되지 않는 특성으로 인해 인체와 환경에 축적되는 문제로 미국, EU 모두 그간 PFAS 규제를 고심해 왔다. 이번에 양측이 AI까지 동원해 '대체 물질'을 찾겠다는 것도 이런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TTC에서도 양측 간 중요 의제인 미-EU 간 핵심 광물 협정 합의는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핵심 광물 협정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EU 기업들의 전기차 보조금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 중인 협정이지만 양측 간 세부 내용을 둘러싼 이견에 합의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대신 양측은 나미비아,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광물 자원이 풍부한 관련국 장관들을 화상으로 초대, 이른바 '핵심 광물 동맹' 구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hine@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4002400098?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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