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62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만군 태세 비웃는 드론 촬영 영상 수차례 공개돼 '망신살'

대만군이 포착한 중국 드론(빨간 원)

대만군이 포착한 중국 드론(빨간 원)

[중화민국(대만) 육군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군 대비 태세 등을 비웃는 중국측 드론 동영상이 수차례 공개돼 망신살이 뻗쳤던 대만군이 중국측 드론을 교란총으로 몰아냈다며 신속하게 발표했다.

9일 중국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중국 민간용 드론이 전날 오전과 오후 각각 1대씩 중국과 최전선에 있는 진먼섬 부속 도서 얼단다오(二膽島)와 멍후위(猛虎嶼) 상공에 나타났다.

이후 이 지역 대공 감시 초소 장병이 대응 절차에 따라 신호탄 발사로 경고하는 동시에 교란총을 이용해 중국쪽으로 드론을 몰아냈다.

대만군은 이에 대해 돌발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경계 근무 교육 강화 등을 해왔다고 올바로 대처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현지 주민들은 대만군이 중국 드론을 격추하지 않는 것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지난달 29일 중국 드론이 촬영한 대만 군인

지난달 29일 중국 드론이 촬영한 대만 군인

['별 연구 20년'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지난달 29일 유튜브에 대만육군 진먼방어지휘부 산하 얼단다오 수비대대를 촬영한 1분 57초 분량의 드론 동영상이 공개됐다. 중국 푸젠성 샤먼시 출신인 유튜버가 찍어 공개한 동영상 제목은 '중국 드론에 놀라 도망치는 대만군'이었다.

지난 2022년 8월에는 얼단다오에 근무하던 대만 병사가 군 시설물 상공에 나타난 중국 드론을 향해 총기 사용 대신 돌을 던진 영상이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비리비리(Bilibili)에 공개돼 논란이 됐다.

한편, 대만 국방부는 전날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대만 주변 공역과 해역에서 중국군 군용기 7대와 군함 5척을 각각 포착했으며 이 가운데 군용기 4대가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서남 및 동부 공역에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2년 군사시설 사진 찍는 중국 드론 관련 보도(CG)

2022년 군사시설 사진 찍는 중국 드론 관련 보도(CG)

[연합뉴스 자료사진]

jinbi100@yna.co.kr

출처:https://www.yna.co.kr/view/AKR202404091023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7 이·하마스 일시 교전 중단 합의 24일 이후 이행…가자 구호준비 박차 HươngLy 2023.11.23 347
126 한국,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위원국 선출…2027년까지 활동 tranghoan 2023.11.23 49
125 “사우디 정부조달 입찰, 내년부터 현지 거점 마련해야” HươngLy 2023.11.23 355
124 러시아 기술 이전 어디까지…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HươngLy 2023.11.23 65
123 중국, 미얀마 내 ‘온라인 사기’ 범죄 가담자 두 달여 새 3만 명 송환 HươngLy 2023.11.22 25
122 인질 50명 석방·4일 교전 중단 타결…구호 물자 트럭 허용 HươngLy 2023.11.22 143
121 중국, 전통의상 젊은 층에 인기 HươngLy 2023.11.22 96
120 프랑스, 나폴레옹 ‘이각 모자’ 역대 최고가에 낙찰 HươngLy 2023.11.22 580
119 “인질 1명당 팔 수감자 3명 맞석방 논의 중”…“가자 북부 병원 3곳, 환자 대피 요청” HươngLy 2023.11.22 46
118 [속보] CNN “이스라엘 정부, ‘인질 석방·일시 교전 중지’ 합의 승인” HươngLy 2023.11.22 49
117 “인질 1명당 팔 수감자 3명 맞석방 논의 중”…“가자 북부 병원 3곳, 환자 대피 요청” HươngLy 2023.11.22 57
116 G20, 내일 화상 정상회의...푸틴 우크라 사태 입장 밝힐 듯 tranghoan 2023.11.21 621
115 [기후는 말한다] “지구 표면 온도 한때 ‘기후변화 한계선’ 넘어” HươngLy 2023.11.21 919
114 미 국방장관 키이우 전격 방문…러, 핀란드 국경폐쇄 공식 항의 HươngLy 2023.11.21 64
113 바이든 “인질 협상 타결 임박했다 믿어”…미숙아 28명, 무사히 이집트로 HươngLy 2023.11.21 42
112 물가 낮아진다는데 “가계 신용위기, 10년 만에 최고” HươngLy 2023.11.21 1307
111 하마스 지도자 “이스라엘과 휴전 합의 거의 도달” HươngLy 2023.11.21 913
110 영국 수낵 총리 “한영, 당연한 동반자…한국 기업 34조 신규 투자” HươngLy 2023.11.21 47
109 [기후는 말한다] 기록적 폭우에 최소 21명 사망…도미니카공화국 “가장 심각한 상황” HươngLy 2023.11.21 457
108 이집트, 위험에 처한 신생아들 이송 노력 HươngLy 2023.11.21 2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