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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병원입니다. 코카서스와 베네룩스의 소식을 전하다가 갑자기 대학원생들과 함께 해외호텔앤리조트 탐방의 일환으로 라오스를 방문하게 되었어요. 코카서스와 베네룩스 소식은 라오스 소식을 전한 후 여건이 되는대로 다시 전해 올리겠습니다.

  라오스의 정식 명칭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으로 라오어로는 사탈라날랏 빠사티빠따이 빠사손 라우랍니다. 우리나라도 우리는 대한민국이라고 하지만 외국인들은 코리아라고 하죠.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의 국가로 북서쪽으로는 미얀마와 중국, 동쪽으로는 베트남, 남쪽으로는 캄보디아, 서쪽으로는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요. 동서남북 사방으로 다른 나라들과 국경을 접하다보니 동남아시아에서 바다가 없는 유일한 내륙국입니다.

  라오스의 인구는 약 750만 명 정도로 추정됩니다. 라오스의 주요도시는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방비엥, 팍세, 카이손 폼비한, 타케크 등이 있어요. 이 중에서 저는 세 개 정도의 도시들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라오스는 일당제 사회주의의 공산주의 국가입니다. 라오스의 수도는 비엔티안이고, 공용어는 라오어입니다.

  라오스의 기후는 대부분 열대 몬순 기후이나 내륙지역이라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큽니다. 5월부터 10월까지는 남서몬순이 부는 우기로 평균 약 2,000mm의 비가 내려요. 11월부터 4월까지는 북동몬순이 부는 건조기입니다. 

  국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공업은 아직 발달하지 못했어요. 티크와 같은 임업자원이 있지만 충분한 개발을 하지 못한 상태이고, 베트남처럼 쌀을 주로 수출해요.

  라오스는 1975년부터 공산주의 계획경제를 시행하다가 1990년에 외국인 투자법을 제정하여 혼합 경제체제로 바꾸어 경제에 활력이 되었어요. 2003년부터는 광물과 전기의 수출이 증가하여 2013년에는 8%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라오스의 주민은 대부분이 라오족이며 48개의 다양한 소수민족이 함께 살고 있어요. 그러나 라오스 정부는 공식적으로 소수민족은 없다고 합니다.

  언어는 라오어 외에 영어, 태국어와 소수민족어가 있어요. 인도차이나에서 유일하게 프랑스어 사용국기구인 프랑코포니의 정회원국 소속입니다. 우리나라도 이 기구에 들어가고 싶어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태국어와 라오어가 매우 흡사해서 라오스 내 텔레비전 방송채널이 대부분 태국방송이라서 태국어는 라오스에서는 왠만하면 소통이 됩니다.

  라오스의 종교는 불교가 60% 정도이고 애니미즘과 혼합된 종교도 있어요. 남부지방에는 소수의 기독교인들이 있어요. 기독교에 대한 탄압이 있었는데 2003년 미국과의 협정을 맺은 후로 교회의 예배가 자유로와지고 있어요.

  우리 대한민국과는 1974년에 수교하였으나 1975년에 라오스가 공산화되면서 단교되었고 북한과 수교를 했어요. 1985년에 대한민국과 재수교하여 1988년 서울올림픽에 라오스가 선수와 임원단을 파견했어요. 현재 양국 수도에 상호 대사관을 개설하고 있어요. 라오스에는 한국교민이 1,000여 명 정도 살고 있어요. 야구선수 이만수 감독이 라오스에 야구단을 처음으로 창단하여 현재 라오스 야구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하며 지도하고 있어요.

  라오스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과의 관계가 우호적입니다. 국경을 접한 나라와 관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라오스는 인접국가들과 관계가 좋답니다. 미국과의 관계는 라오스가ㅇ공산화된 후부터 소원한 관계입니다. 역사를 보면 주위 나라들과 치열한 전쟁을 치렀었어요. 이 부분은 역사편에서 다루기로 합니다. 오늘은 일단 라오스에 대하여 개관해 보았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오스로 향해 출발하며 이병원올림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833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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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xbshome.khcu.ac.kr/web/webzine/main/sub.do?seq=200389493 


경희사이버대 이병원 교수, '아프리카 여행 스케치' 출간

출처 : 머니투데이 | 네이버

 - http://naver.me/G7yPTe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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