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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교전을 일시 중지하고 수십 명의 인질을 석방하는 협상을 계속 벌여왔는데 타결에 근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백악관과 이스라엘 대사가 밝힌 것인데, 이르면 며칠 내에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황동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수백 명의 사람이 거리를 행진합니다.

하마스에 잡혀간 어린이와 여성들의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대그마라 잰드만/폴란드 언론인 : "우리는 인질을 위해 기도합니다. 또,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원합니다."]

팔레스타인에서도 이스라엘의 공격을 중단하라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히샴 아부라야/서안 지구 거주민 :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2가지 메시지를 갖고 나왔습니다. 공격과 학살을 중단하세요."]

국제적 압박 속에 휴전과 인질 석방 협상에서 진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존 파이너 미국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ABC방송 등에 출연해 인질 석방 등을 위한 교전 중지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존 파이너/미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 "협상이 시작된 몇 주 이래로 타결에 가장 근접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차이가 있었던 몇 가지에서 이견이 좁혀졌습니다."]

석방 인원 규모에 대해선 최소 12명 이상, 수십 명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은 최종 타결된 것은 아니라"며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습니다.

주미 이스라엘 대사도 며칠간 교전을 중단하고 인질을 석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협상 타결이 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클 헤르조그/주미 이스라엘 대사 : "그들은 진지하게 노력해 왔습니다. 저는 수일 내에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희망합니다."]

협상에 관여하는 셰이크 알사니 카타르 총리도 인질 협상 타결을 위한 걸림돌은 아주 사소한 것"이었다며 "협상 타결에 대한 자신감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

영상편집:김철/자료조사:서호정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2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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