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정밍뎬 CWB 국장이 공개한 고공탐측풍선

정밍뎬 CWB 국장이 공개한 고공탐측풍선

[정밍뎬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올 초 미중 간 갈등을 일으킨 '정찰풍선'(중국은 과학연구용 비행선이라고 주장)이 대만 상공에 또다시 나타났다고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대만 주변 군사 정보 등을 제공하는 페이스북 계정 'TaiwanADIZ'는 지난 18일 대만 북부 공역에 정찰 풍선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할 당국은 오후 1시 55분께 4만2천600피트(약 12.98㎞), 2시 30분께 3만5천피트(10.66㎞), 2시 58분께 2만7천피트(약 8.22㎞) 등의 높이에서 정체불명 비행물체가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항공기 주의를 당부하는 경고 방송을 3차례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만 국방부는 북부 공역에 나타난 이 비행물체가 기상과학연구용 '공중 풍선'으로 보인다고 1차 판단을 내렸다.

 

앞서 지난 2월 대만 중앙기상국(CWB) 정밍뎬 국장은 미국이 '정찰 풍선'이라고 규정하고 격추한 중국의 기구가 2021년 9월과 지난해 3월 등 두 차례에 걸쳐 대만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시 대만 국방부 싱크탱크인 국방안전연구원(INDSR)의 쑤쯔윈 연구원은 미중 관계 긴장을 불러일으킨 중국 정찰 풍선이 기상 용도나 사진 촬영을 위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기권의 기구가 지상 전자 신호를 가로채거나 수집하는 데 있어 위성이나 레이더 등의 설비보다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jinbi100@yna.co.kr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0084100009?section=international/all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7 미일정상회담 앞둔 美 "미일 협력강화, 한미일 공조에 시너지"(종합) Vyvy 2024.04.10 739
106 美, 북핵 비핵화 중간조치 관련 "北과 다양한 주제 대화 가능" Vyvy 2024.04.10 53
105 러 "테러 자금 출처 조사…바이든 차남 채용 업체 포함" Vyvy 2024.04.10 492
104 伊 볼로냐 인근 수력발전소서 폭발…4명 사망, 3명 실종(종합) Vyvy 2024.04.10 419
103 테슬라 줄었지만 루시드 1분기 인도량은 예상 상회…주가 3%↑ Vyvy 2024.04.10 47
102 치안불안으로 탄생한 멕시코 자경단, 이번엔 출동 경찰 폭행치사 Vyvy 2024.04.10 679
101 인니 "국내 생산 전자제품 써라"…TV·세탁기 등 수입 규제 Vyvy 2024.04.10 41
100 "K-드라마 같네"…외신, 한국 선거방송에 '재밌다' 시선 Vyvy 2024.04.10 51
99 캠벨 美국무 부장관 "좌시 않겠다"…우크라전 중러밀착 경고 Vyvy 2024.04.10 42
98 러시아 남부 홍수로 만2천여 채 침수, 7천여 명 대피 Vyvy 2024.04.10 251
97 타이완 TSMC, 1분기 영업이익 16.5% 증가…예상치 상회 Vyvy 2024.04.10 244
96 EU 외교수장 “유럽 고강도 재래식 전쟁, 환상 아니다” Vyvy 2024.04.10 686
95 ‘41초 동안 96발 사격’…시카고 경찰-흑인 남성 간 총격 영상 논란 Vyvy 2024.04.10 52
94 아일랜드, 37세 신임 총리 선출…자국 최연소 기록 Vyvy 2024.04.10 894
93 인도네시아, TV·세탁기 등 전자제품도 수입 규제 Vyvy 2024.04.10 397
92 미 국무 부장관, 우크라이나전 중·러 밀착 “좌시 않겠다” 경고 Vyvy 2024.04.10 34
91 중국 매체 “한국인 관광객 대폭 증가…1월에 9배 늘어” Vyvy 2024.04.10 53
90 중국, ‘과잉생산’ 지적에도 산업설비 투자확대 계획 발표 Vyvy 2024.04.10 172
89 미국 고속도로에서 엄마가 자녀 차 밖으로 밀어내 8개월 아기 숨져 Vyvy 2024.04.10 51
88 바이든 “네타냐후 실수중”…이스라엘에 휴전제의 압박 Vyvy 2024.04.10 8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