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소식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들을 석방하기 위한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 작전 본부 등이 있다며 공격을 이어간 알 시파 병원에서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던 미숙아 수십 명은 무사히 이집트 국경을 넘었습니다.

파리 송락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추수감사절 행사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질 석방 합의가 임박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인질 협상 타결이 임박했습니까? 좀 더 가능성이 커졌나요?) 그렇게 생각하지만, 아직 언급할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생각하십니까?) 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도 인질 석방 합의에 점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믿는다며 협상 타결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의 급습으로 치료받지 못했던 알 시파 병원 미숙아 39명 중 28명은 무사히 이집트의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막내딸을 살리려 다른 세 아이를 가자 지구에 두고 온 어머니는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알 사이크/이송 아기 어머니 : "제가 세상에 전하고 싶은 말은 '이제 그만'입니다. 이 아이들은 무고한 아이들이고, 우리는 조국 팔레스타인을 지키고 있을 뿐입니다."]

의료 시스템이 마비된 가자 지구에 전쟁 후 처음으로 대규모 의료진이 들어갔습니다.

가자 남부 칸 유니스에 야전 병원을 세우기 위해섭니다.

[히샴 아드완/라파 국경 검문소 책임자 : "야전병원에서 일하기 위해 180여 명의 의사와 간호사, 병원 직원들이 국경을 통과했으며, 야전병원에 필요한 장비를 실은 트럭 40여 대가 도착했습니다."]

가자 지구 최대 의료기관인 알 시파 병원이 하마스 지휘 본부로 쓰였다며 관련 증거를 잇따라 공개한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인질을 살해했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니엘 하가리/이스라엘군 대변인 : "군이 입수한 구체적인 첩보에 의하면 하마스가 (인질 중 한 명인) 노아를 알 시파 병원으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곧바로 그녀를 살해했습니다."]

또 이슬람 사원 안에 숨겨진 하마스의 무기 제조공장을 발견했다며 종교를 테러에 이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송락규입니다.

영상편집:김철/자료조사:서호정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2286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7     세계 선교 기도 제목 2021년 10월 관리자 2021.10.10 126
3046 ‘39명 사망’ 중국 상가 화재원인은 불법 공사…하루 만에 12명 체포 HươngLy 2024.01.25 141
3045 ‘41명 매몰’ 인도 터널붕괴 구조 난항…9일째 잔해 속 고립 HươngLy 2023.11.20 53
3044 ‘41초 동안 96발 사격’…시카고 경찰-흑인 남성 간 총격 영상 논란 Vyvy 2024.04.10 52
3043 ‘가동 연장’ 日후쿠이현 원전서 증기 누출…출력 낮추고 점검 중 HươngLy 2024.01.22 59
3042 ‘가자’ 교전 중단 이틀 연장 합의…“하마스 지도자 모습 드러내” HươngLy 2023.11.28 34
3041 ‘갱단 폭력’ 대혼란 아이티에 엘살바도르 대통령 지원 시사 Vyvy 2024.03.11 139
3040 ‘겨울왕국’ 중국 헤이룽장성 최저 -40도…빙등제 개막 HươngLy 2023.12.18 71
3039 ‘결함논란’ 보잉737 맥스9 운항 재개 시작 HươngLy 2024.01.28 688
3038 ‘공사 불만’ 영국 60대, 탱크 몰고 가 1인 시위 HươngLy 2023.12.30 45
3037 ‘공화당 토론 생략’ 트럼프, 바이든에는 “당장 토론하자” Vyvy 2024.02.06 49
3036 ‘김정은 권력세습’ 도왔던 북한 김경옥 전 부부장 사망 HươngLy 2024.01.13 46
3035 ‘마지막 트럼프 라이벌’ 헤일리, 잇단 위협에 신변보호 요청 Vyvy 2024.02.06 42
3034 ‘미·필리핀’ 남중국해 공동 순찰하자 중국 함정 정찰 ‘맞불’ HươngLy 2024.01.05 667
3033 ‘미국 견제’ 중국, 베트남과 ‘미래 공동체’로 관계 재정립 HươngLy 2023.12.13 63
3032 ‘불법 선거자금’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2심도 유죄 Vyvy 2024.02.15 34
3031 ‘세계 최대 1일 선거’ 인도네시아, 투표관리원 23명 과로사 Vyvy 2024.02.19 26
3030 ‘스위프트 딥페이크 사진’에 대해 MS 나델라 CEO “끔찍하다” HươngLy 2024.01.28 157
3029 ‘아르헨 트럼프’ 밀레이 대선 승리…트럼프 “아르헨 다시 위대하게” HươngLy 2023.11.20 710
3028 ‘아르헨 트럼프’ 밀레이, 대선 승리…‘경제 실정’ 좌파 눌러 HươngLy 2023.11.20 5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