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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어제부터 나흘 동안 일시적 교전 중단에 들어갔고, 합의한 대로 인질과 수감자를 맞교환했습니다.

지난달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하며 전쟁이 발발한 지 48일 만입니다.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됐던 이스라엘 인질 13명을 태운 승합차가 이스라엘 국경을 넘습니다.

지난달 7일 가자지구로 끌려간 지 48일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겁니다.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We have now completed the return of the first of our abductees. Children, their mothers and other women, each and every one of them is a world of their own."]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과 별도로 태국 국적 10명, 필리핀 1명 등 인질 11명을 추가로 석방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석방한 인질 24명 모두 상태가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나흘간 휴전에 합의하는 조건으로 약속한 인질 50명의 순차 석방 가운데 1차 석방이 완료된 겁니다.

하마스가 합의대로 인질을 석방함에 따라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을 석방했습니다.

양측은 나흘간 인질 5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을 단계적으로 교환합니다.

휴전이 되는 나흘 간 구호 차량도 가자지구에 진입해, 연료 13만 리터와 의약품, 식량 등을 전달합니다.

[아부 아브라힘/가자지구 주민 : "혼란과 파괴에서 벗어나 잠시라도 안정과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어요. 모두 몸도 마음도 쉬는 거죠."]

하지만 단 나흘, 짧고 불안한 평화일 뿐입니다.

이스라엘군은 교전 중단이 일시적이라며 가자 북부로 돌아가는 건 위험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이스라엘군 대변인 : "모든 것이 복잡하고, 어떤 것도 실제 일어나기 전까지 확실한 건 없습니다."]

교전 중단이 휴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카타르와 미국, 이집트 등 국제사회가 노력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긍정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영상편집:김철

출처: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26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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