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8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이번 협상을 중재했던 미국에선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나서 환영의 뜻과 함께 인질 석방이 지속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중동 평화 정착을 위해 역내 지도자들과 대화하겠다면서도 하마스를 향해선 지속적인 압박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인질 석방 소식을 접한 바이든 미 대통령은 먼저 현재까지 비교적 잘 진행됐다며 본격적 상황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일단 석방 목표치는 '인질 50명'이라며 일시적 교전 중단과 인도적 지원 재개와 연계된 이른바 '패키지 딜'은 여전히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질 추가 석방은 날마다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내일은 물론 이후에도 날마다 더 많은 인질들이 풀려나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 며칠 동안 인질 수십 명이 가족 품으로 돌아아갈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동시에 중동 지역에서 폭력은 반드시 종식돼야만 한다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 공존을 바탕으로 한 두 국가 체제 정착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 며칠 동안 역내 각국 지도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습니다.

반면, 하마스는 전혀 신뢰할 수 없다며 장기적인 평화 협상 대상이 아니라고 못박았습니다.

[조 바이든/미 대통령 : "하마스가 올바르게 행동할 거라고 전혀 믿지 않습니다. 하마스는 압박에 반응할 것이라는 점만 믿습니다."]

다만, 현재 나흘로 합의된 일시적 교전 중단 기간이 늘어날 가능성에 관한 질문엔 긍정적으로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북동부의 한 휴양지에서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내면서 백악관으로부터 수시로 인질 석방 관련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기자:오범석/영상편집:황보현평/자료조사:최정윤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2639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07 금값, 사상 최고치 향해…"온스당 2천500달러도 가능" tranghoan 2023.11.23 602
2906 니카라과 정권, 미스유니버스 우승자 벽화까지 검열? tranghoan 2023.11.23 221
2905 북한, 미국의 대남 방산수출 비난…“군비경쟁 유발” HươngLy 2023.11.25 47
2904 48일 만에 시한부 휴전…이스라엘인·태국인 등 24명 풀려나 HươngLy 2023.11.25 1485
» 바이든 “인질 석방 확대 기대…하마스 압박 지속” HươngLy 2023.11.25 810
2902 ‘테라 사태’ 권도형 범죄인 인도 승인 HươngLy 2023.11.25 362
2901 타이완 총통 선거, 단일화 무산 ‘혼전’ 예상…미·중도 예의주시 HươngLy 2023.11.25 84
2900 북한 외무성, 대운하 건설사업 선전…“가슴 벅찬 대자연 개조사업” HươngLy 2023.11.25 70
2899 태국 결혼피로연서 신랑이 총기난사…신부·장모 등 5명 사망 tranghoan 2023.11.27 33
2898 북, 9·19 합의로 파괴한 GP에 감시소 설치, 병력·중화기 투입 HươngLy 2023.11.28 579
2897 ‘가자’ 교전 중단 이틀 연장 합의…“하마스 지도자 모습 드러내” HươngLy 2023.11.28 34
2896 “사우디, 개도국 석유 의존도 높이는 계획 추진” HươngLy 2023.11.28 117
2895 미국서 또 인종혐오 범죄, 팔 대학생 피격…40대 백인 체포 HươngLy 2023.11.28 49
2894 일본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잇따라…7만여 마리 또 매몰 처리 HươngLy 2023.11.28 1338
2893 “북한, 김주애에게 ‘조선의 샛별’ 칭호…본격 우상화” HươngLy 2023.11.28 48
2892 미얀마 저항군, 군부 기지 300여개 점령…미얀마 제2 도시 외곽까지 접근 HươngLy 2023.11.28 1259
2891 이스라엘중앙은행, 하마스 전쟁 비용 총 68조 원으로 추산 HươngLy 2023.11.28 47
2890 중국 법원, 판결문 작성에 AI 활용…“완성도 70%” HươngLy 2023.11.28 45
2889 우간다 70세 여성 쌍둥이 출산…"기적이 일어났다" tranghoan 2023.12.01 886
2888 김정은, 항공절 맞아 공군 주요시설 방문…참관에 김주애 대동 HươngLy 2023.12.01 39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