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앵커


9·19 군사 합의 파기를 선언한 북한이 군사합의에 따라 파괴했던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감시초소, GP 복원 조치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철수했던 병력과 중화기가 다시 투입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최혜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얀 목재 시설물 주변을 북한군 여러 명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며칠 뒤엔 시설물에 얼룩무늬 도색까지 마쳤습니다.

군 당국이 지난 24일부터 동부전선 지역에서 감시장비로 촬영해 공개한 사진입니다.

북한이 9·19 군사합의 이후 철거했던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감시초소, GP에 병력을 투입해 감시소를 복원한 겁니다.

경계근무를 위해 만든 참호 뒤쪽으로는 무반동 기관총 등 중화기를 들고 이동하는 북한군의 모습이 보입니다.

또 북한군이 야간에 경계근무를 서는 모습도 열상장비로 확인됐습니다.

북한은 2018년 남북 군사합의의 GP 상호 철수 조치에 따라 GP 10곳을 완전 파괴하고, 1곳은 원형은 보존하되 병력과 장비는 철수했습니다.

그동안 병력 활동은 있어 왔지만 이번처럼 감시소를 다시 만들거나 화기를 옮긴 적은 없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파괴하거나 철수한 11개 GP 모두에서 유사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기존 시설물을 복원하고 GP 주변에 진지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은 평소 1개소에 2문 정도 열어뒀던 남쪽 방향 해안포를 추가 개방했습니다.

개방 규모는 두 자릿수 수준으로, 장소와 개방 문수 모두 크게 늘어난 것으로 군 당국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혜림입니다.

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노경일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2805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48 힐튼 한국·일본·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에 조셉 카이랄라 Vyvy 2024.04.03 232
3047 힌두 결집 노리나…총선 앞둔 印, '무슬림 배제' 시민권법 강행 Vyvy 2024.03.12 371
3046 흑인 최초 오스카 남우조연상 받은 배우 루이스 고셋 별세 Vyvy 2024.03.30 1873
3045 흉흉한 새해 일본…심야 전철 '묻지마' 흉기 난동에 4명 다쳐 tranghoan 2024.01.04 1154
3044 휴전협상 접점 찾나…이스라엘·하마스 '타협불가 의제' 철회 Vyvy 2024.02.27 460
3043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주니퍼 네트웍스 18.5조원에 인수 tranghoan 2024.01.10 991
3042 후티반군 공격에 선박들 아프리카 항구 대기행렬 HươngLy 2023.12.23 294
3041 후티는 미국에게 구타를 당한 후 피해를 선언했다. 맞았어 Vyvy 2024.01.28 1161
3040 후티, 홍해서 또 선박 공격…유엔 안보리 소집 예정 HươngLy 2024.01.03 830
3039 후티 홍해공격 지속·미-무장세력 무력 공방…중동 확전 위기 고조 HươngLy 2023.12.27 224
3038 후티 반군, 홍해서 미국 이어 영국 상선도 공격 Vyvy 2024.02.02 723
3037 후티 반군, 홍해 상선 겨냥 또 드론·미사일 세례…"피해 없어"(종합) tranghoan 2024.01.10 108
3036 후티 반군 “예멘 영해로 진입하는 선박은 허가 받아야” Vyvy 2024.03.05 986
3035 후티 매체 “미·영, 예멘 항구 두차례 공습” HươngLy 2024.01.27 400
3034 후티 공격에 화물선 선원 3명 숨져…첫 민간인 사망(종합2보) Vyvy 2024.03.07 581
3033 후티 공격에 홍해 환경재앙 위기…침몰위기 배에 화학비료 가득 Vyvy 2024.02.26 326
3032 후쿠시마원전 목재소각설비서 원인모를 수증기…"화재는 아닌듯" Vyvy 2024.02.27 694
3031 후쿠시마 원전 장치 오염수 7일 누출은 밸브 열고 작업한 탓 Vyvy 2024.02.15 1243
3030 황준국 유엔대사 "대북제재 패널종료, 범죄도중 CCTV 파손한 것"(종합) Vyvy 2024.03.29 200
3029 황 유엔대사 "韓, 안보리 이사국으로서 北본성 제대로 알릴 것" Vyvy 2024.03.16 101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