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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일시적 교전 중단 기한이 우리 시각 오늘 오후로 하루 더 연장된 가운데,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을 다시 찾았습니다.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마스 완전 제거 방침을 재확인했는데, 미국 측에선 민간인 피해 최소화를 거듭 압박하는 모양새입니다.

보도에 김기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기한을 불과 10분 남기고 일시적 교전 중단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시각 오늘 오후 2시까집니다.

이집트와 카타르 등에선 이틀 더 교전을 멈추는 방안을 중재하고 있지만, 상황은 유동적입니다.

[존 커비/백악관 NSC 전략소통조정관 : "지금 당장은 일주일을 넘어 8일 또는 9일 10일 그리고 그 이후를 위해 문자 그대로 매시간 노력하고 있다는 것 말고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또 이스라엘을 찾았습니다.

전쟁 발발 후 네번째입니다.

교전 중단 연장 방안을 협의하는 동시에 이스라엘 측에 민간인 피해 최소화 등 국제법 준수를 촉구하기 위해서입니다.

[안토니 블링컨/미 국무장관 : "미국은 가자 지구 북부에서 목격했던 대규모 민간인 인명 피해와 난민 사태가 남부에서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하마스 완전 제거 방침을 재확인하면서 관련 대책을 따로 내놓진 않았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 : "블링컨 장관에게 우리는 하마스를 완전히 제거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아무도 우리를 막을 수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7차 인질 석방도 이뤄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한편, 가자 지구에서 북동 쪽으로 70여 킬로미터 떨어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선 출근길 버스 정류장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하마스 측에서 자신들 소행이라고 인정했지만, 미 백악관은 일단 가자 지구 밖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교전 중단 위반은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촬영:서자련/영상편집:이인영/자료조사:최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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