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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실상 가자 북부지역을 점령한 이스라엘군이 남부지역에도 본격적으로 지상군을 투입했습니다.

민간인 피해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자 미국이 팔레스타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이스라엘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스라엘군 폭격기가 아파트로 추정되는 건물을 차례로 폭격합니다.

굉음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르고 가자 남부지역 주민들은 황급히 대피합니다.

교전 재개 사흘째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지도부가 숨어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에 대한 공격을 이어갔습니다.

가자 북부지역을 사실상 장악한 이스라엘군은 남부지역에도 본격적으로 지상군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헤르지 할레비/이스라엘군 참모총장 : "가자 지구 북부에서 강력하고 철저하게 (작전을) 수행했던 것처럼 현재 가자 지구 남부에서도 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가자 북부에서는 성과를 계속 내고 있습니다."]

가자 남부지역엔 북부에서 대피한 주민을 포함해 가자지구 전체 주민의 70% 가량인 160여만 명이 밀집해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이 민간인 거주지까지 공격해 지난 24시간 동안 700명이 숨지는 등 전쟁 시작 후 만 5천 500여 명의 주민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파델 나림/알 아흘리 병원 의사 : "공격이 재개된 이후 지난 사흘 동안 수많은 부상자와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교전 중단 전보다 부상자들의 상태가 훨씬 나쁩니다."]

미국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이스라엘에 거듭 요구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미국 부통령 : "우리는 무고한 민간인의 생명이 의도적으로 (공격의) 표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의 무고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우리의 입장을 매우 분명히 밝혀왔습니다."]

한편,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카타르와 튀르키예 등 해외에 머물면서 이번 전쟁을 지휘하고 있는 하마스 지도부 암살 작전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영상편집:이인영/자료조사:최정윤/화면출처:Wafa Agency

출처: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83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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