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조회 수 8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만 2년을 향해가는 가운데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우리는 나쁜 소식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전날 독일 방송 ARD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황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다만 ‘나쁜 소식’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부연하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규모 병력 증원에 서명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1일 전체 러시아 병력 규모를 기존 115만 명에서 132만명으로 15% 늘리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 회원국들이 탄약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럽의 방위 산업이 국가 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했다며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만큼 긴밀히 공조하며 일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의 승리는 우크라이나만의 비극이 아니라 다른 서방 동맹들에도 위험을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더 지원할수록 전쟁은 더 빨리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크림반도 흑해함대를 공격해 일부 성과를 거둔 데 대해서는 “이로 인해 전선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큰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이는 그들(우크라이나)이 이제 우크라이나에서 흑해를 통해 항행하는 곡물운반선의 항로를 지킬 수 있다는 의미한다”며 이는 현재와 같은 지구전에서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관 제공]

출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87 NYT "美보험사, 숨은 수수료로 직장보험 환자 부담 키워" Vyvy 2024.04.08 63
2886 유럽의회 선거 두달 앞두고 '극우' 경계 고조 Vyvy 2024.04.08 266
2885 외신의 냉정한 평가…"이정후 실수로 샌프란시스코 졌다" Vyvy 2024.04.08 83
2884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병력 철수해도 전쟁 계속…다르게 싸울것"(종합) Vyvy 2024.04.08 61
2883 美백악관 "팔레스타인 민간인 피해에 좌절…이스라엘, 바뀌어야" Vyvy 2024.04.08 50
2882 샌더스 美상원의원 사무실에 방화…30대 남성 체포 Vyvy 2024.04.08 85
2881 덴마크서 열린 '피오르 장례식'…"수질오염에 생태계 멸종" Vyvy 2024.04.08 46
2880 폴란드 지방선거서 '구권력' 법과정의당, 근소한 차로 1위 예상 Vyvy 2024.04.08 72
2879 기시다, 美의회 연설서 '美와 국제질서 공동유지 책임' 강조한다 Vyvy 2024.04.05 456
2878 아프리카·카리브해, 노예무역 배상 청구 나서…특별법정 논의도 Vyvy 2024.04.05 45
2877 대만 강진에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 '리더십 시험대'…현장서 진땀 Vyvy 2024.04.05 48
2876 엔비디아, 인니에 3천억원 투자…'조코위 고향'에 AI 센터 구축 Vyvy 2024.04.05 59
2875 한국인, 1년간 日주식 1조3천억원 순매수…英·中과 주가 견인 Vyvy 2024.04.05 61
2874 대만 화롄현 북북동쪽 바다서 규모 5.4 지진 발생 Vyvy 2024.04.05 61
2873 중국 전기차 기업도 베트남에 공장 짓는다…1조원 투자 Vyvy 2024.04.05 44
2872 주일 한국대사관에 외부인 침입했다 日경찰에 검거 Vyvy 2024.04.05 266
2871 애플, 자율주행 전기차 사업 중단 후 직원 600여명 감원 Vyvy 2024.04.05 103
2870 중국 전기차 기업도 베트남에 공장 짓는다…1조원 투자 Vyvy 2024.04.05 444
2869 수은 중독 시달리는 아마존 원주민들…불법 금 채굴에 피해 Vyvy 2024.04.05 53
2868 마조우 UNHCR 최고대표보 "난민 문제 정치적 활용 않아야" Vyvy 2024.04.05 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53 Next
/ 153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