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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만 2년을 향해가는 가운데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우리는 나쁜 소식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 외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전날 독일 방송 ARD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전황이)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다만 ‘나쁜 소식’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부연하지 않았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규모 병력 증원에 서명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1일 전체 러시아 병력 규모를 기존 115만 명에서 132만명으로 15% 늘리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 회원국들이 탄약 생산량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유럽의 방위 산업이 국가 간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했다며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만큼 긴밀히 공조하며 일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푸틴 대통령의 승리는 우크라이나만의 비극이 아니라 다른 서방 동맹들에도 위험을 가져올 것”이라며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더 지원할수록 전쟁은 더 빨리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크림반도 흑해함대를 공격해 일부 성과를 거둔 데 대해서는 “이로 인해 전선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큰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이는 그들(우크라이나)이 이제 우크라이나에서 흑해를 통해 항행하는 곡물운반선의 항로를 지킬 수 있다는 의미한다”며 이는 현재와 같은 지구전에서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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